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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뷰티] 패션피플의 선택 ‘버건디-레드-골드’ 립 메이크업

2012-10-29 11:52:49
[뷰티팀] 올 가을 메이크업 트렌드 컬러인 버건디와 레드, 골드 컬러. 남다른 감각의 패션피플은 이 컬러들로 어떤 색다른 메이크업을 연출했을까.

2013 S/S 서울패션위크가 열린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은 올해도 패션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들은 패션 뿐만 아니라 룩과 조화를 이루는 메이크업, 헤어까지 완벽하게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가을 가장 트렌디한 컬러를 립 메이크업에 녹여 전체적인 분위기에 포인트를 준 패션피플들은 그 중 단연 돋보였다. 버건디, 레드, 골드 컬러에 자기만의 색을 더해 트렌디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한 패션피플을 만나보자.

정화경 (입생로랑 코리아 지사장)


블루 니트와 버건디 메이크업, 블랙 헤어의 세련된 하모니로 멀리서도 한 눈에 띈 정화경 씨. 그가 선택한 메이크업 포인트는 올가을 트렌드인 버건디 립이다. 피부표현은 세미 매트로, 눈썹과 속눈썹은 머리색과 맞춘 블랙톤으로 결을 살려 깔끔하게 정리했다.

이어 맥의 립 제품을 이용해 매트한 버건디 입술을 완성하고, 블러셔로 뺨에 자연스러운 혈색을 표현했다.

박선하 (모델 / 17)


시크한 블랙 의상에 레드립 하나만으로 포인트를 줬다. 작게 난 뾰루지까지 보일 정도로 거의 쌩얼에 가까운 베이스 메이크업에 눈썹도 결만 살짝 살렸다.

아이 메이크업도 한 듯 안한 듯 표현한 대신 속눈썹은 바짝 올려주고, 맑은 레드 립스틱을 빈틈없이 매트하게 채워 발라 마무리했다.

김혜진 (디자이너, 학생 / 21)


데무 패션쇼에 맞춘 콘셉트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끈 그는 골드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은은한 골드 컬러의 아이섀도우 쌍꺼풀에서 눈두덩이까지 펴 바른 후 블랙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길게 빼 아이라인을 또렷하게 강조했다.

오렌지 빛이 살짝 도는 골드 컬러 립스틱을 입술 가운데 부분을 중심으로 발라 부드러우면서도 시크한 립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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