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기자] 최근 트렌드에 앞서가는 여성들 사이에 투톤 헤어가 큰 사랑을 받았었다. 하지만 이러한 헤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비용과 시간 그리고 무엇보다도 머릿결이 상한다는 것이 큰 단점으로 꼽혔다.
이러한 것을 모두 보완하면서도 스페셜하게 헤어를 체인지 할 수 있게 되어 화제다. 젖은 머리에 문지르기만 하면 헤어 컬러가 변화되는 제품이 출시 됐기 때문. 특히 점차 다크한 톤의 겨울 의상에는 톡톡튀는 컬러 헤어로 포인트를 주면 훨씬 산뜻해 보일 수 도 있으니 더욱 눈길을 끈다.
● 오피스걸도 걸그룹이 된다!
탈색된 금발에 핫핑크 컬러를 매치하거나 블랙 롱 헤어에 딥한 그린 컬러를 더한 걸그룹들의 유니크한 헤어를 따라하고 싶지만 모발의 손상이나 비용적인 문제로 한 번쯤 고민에 빠졌던 이들이라면 헤어초크로 간단하게 염색해보자.
컬러 또한 다양해 그날에 스타일링에 따라 또는 자신이 원하는 컬러로의 선택의 폭이 넓고 자신의 머리를 제품에 문지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굉장히 간편하며 염색이나 탈색 없이 자신의 모발에 바로 사용하기 때문에 머릿결이 상할 염려도 없다.
단, 비가 오는 날에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고 진한 컬러를 사용할 경우 연한 컬러의 옷은 얼룩이 질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머리를 감으면 다시 본인의 헤어 컬러로 돌아가기 때문에 오피스걸들 역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1. 엄지를 뺀 나머지 손가락으로 원하는 컬러의 초크를 잡고 적당량의 헤어를 올려 위에서 아래로 반복적으로 문질러 준다.
2.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손으로 몇 번 더 문질러 골고루 바르는데 이때 진한 컬러라면 비닐장갑을 끼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스타일링을 마친 후에 스프레이로 마무리해주며 스프레이는 헤어를 코팅해주는 효과로 옷에 묻지 않도록 하고 스타일링도 더욱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게 도와준다 .
스틱형 초크 사용법
1. 스타일링하고 싶은 헤어에 섹션을 잡고 물을 적신다. 초크 제품의 경우 전체적으로 컬러의 변화를 주는 것 보다는 브릿지나 투톤 헤어를 연출할 때 편리하다. 헤어 컬러가 잘 안나올 경우 흰색 초크를 먼저 칠한 후 그 위에 원하는 색을 덧바르면 파스텔적인 느낌이 나면서 더욱 드라마틱한 컬러가 표현된다.
2. 적은 헤어를 잡고 위에서 아래로 번갈아가며 원하는 색을 칠해준다. 이때 경계가 생기지 않게 골고루 발라주며 진한 컬러의 경우 손에 묻을 염려가 없도록 비닐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3. 컬러 초크를 바른 후 젖을 헤어를 드라이로 말려준다.
4. 살짝 말린후 헤어에 있는 초크가 옷에 묻을 수 있으니 충분히 빗질을 하고 원하는 스타일링이 끝난 후 스프레이로 마무리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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