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V라인과 작은 얼굴, 한번에 잡는 ‘똑똑 습관’은?

2012-12-28 18:03:49

[이슬기 기자 / 사진 배진희 기자] 날렵한 얼굴 선은 미인의 상징으로 꼽히는 요소다. 이에 많은 여성들이 얼굴을 관리하며 더욱 예뻐 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얼굴이 커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때가 있다. 얼굴이 커 보이는 원인은 개인의 건강과 습관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뉘지만 크게 두 가지 경우로 압축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부종이 발생한 것으로 잘못된 생활습관이 그 원인이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정체되면서 붓기로 이어진 것. 두 번째는 피부 탄력이 저하됨에 따라 지방이 쉽게 축적돼 얼굴 면적이 더 크고 넓어 보이게 된 것이다. 흔히 나잇살이라고 부르는 피부 노화의 결과다.

이를 방치할 경우 살이 쉽게 붙어 턱선이 흐트러지게 된다. 하지만 개선의 여지는 언제든 열려있다. 일상 생활 속 꾸준한 케어를 지속한다면 한결 아름다운 얼굴 선을 가꿀 수 있다. 작은 얼굴과 갸름한 브이 라인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는 생활습관이 궁금하다면 다음을 주목해보자.

TV시청, 세안 중 꼼꼼 마사지

얼굴의 골격 자체를 작게 하는 것은 수술이 아닌 이상 불가능한 일이다. 다만 마사지로 몸 속의 노폐물을 배출해 붓기와 살을 빼는 효과를 볼 수는 있다. 특히 경락을 흐르는 기와 혈의 순환이 활발해지면 한결 날렵해진 턱선을 확인할 수 있다.

귓볼 바로 뒤, 좌우 눈썹 안쪽 끝, 광대뼈 아래지점 등을 자극해주면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3~5초 간 손 끝으로 지긋이 눌러주자. TV를 보면서, 세수를 하면서 짬을 내 틈틈이 마사지를 해주면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양손바닥으로 턱 중앙 지점부터 귀까지 약간의 힘을 줘 쓸어 올려주면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입꼬리와 귀 볼 사이는 원을 그려가며 골고루 마사지해준다. 이후 다시 손바닥을 사용해 턱 중앙 지점과 귀를 쓸어주며 마무리한다. 동일하게 3회 3분 가량 반복한다.

설거지, 청소 중 브이라인 패치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설거지 중이나 청소 중에는 브이라인 패치의 도움을 받으면 좋다. 유핏의 ‘퍼펙트 브이라인 쿨링 팩’은 턱을 감싸 양 귀에 걸어주는 귀걸이형 마스크팩으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원단에 원액이 도포돼 있어 흐르거나 옷에 묻을 걱정이 없다.

마스크팩을 착용한 뒤 평소처럼 생활하면 특수 고급 탄력원단이 턱부터 귀를 밀착 리프팅해 턱선 마사지 효과를 부여한다. 오메가3와 DHA가 풍부한 캐비어추출물은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활력과 영양을 공급해줄 뿐 아니라 강한 쿨링 효과도 제공한다.

셀룰라이트를 관리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바디핏(BODYFIT) 성분은 지방세포의 활동을 억제하고 세포량을 감소시켜 매끄러운 브이 라인을 가꾸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탄력을 잡아주는 아데노신 및 추가 고보습성분들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모델: 양미리내/ 헤어&메이크업: 포레스타 압구정점 송정형 부원장&김윤기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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