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기자] 종영이 지난 후에도 윤은혜와 소이현의 메이크업에 대한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극 중 각각 패션 디자이너, 청담동 며느리라는 역은 국내에서 스타일을 선도하는 패션 아이콘이라서였을까. 왠지 그들의 스타일링이 더욱 트렌디해 보이고 따라하고 싶은 충동이 들었을 것이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여전히 따라하고 싶은 그들의 메이크업을 살펴보았다.
● 투명한 광채 피부 표현
촉촉하고 윤기 있는 얼굴을 위해서는 기초부터 확실하게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건조하고 푸석해진 피부에 집중적인 유수분을 관리해주면서도 밀착감이 우수한 고영양, 고보습 페이셜 오일로 먼저 피부의 보습막을 형성해 준다.
이후 은은한 광으로 과함 없이 자연스럽고 볼륨감 있게 연출해주는 페이스 글로우를 피부결에 따라 부드럽게 펴발라준다. 파운데이션 위에 부분적으로 발라도 좋고 프라이머 다음단계에 파운데이션과 1;1로 믹싱해 발라주면 피부가 더욱 매끄럽고 화사한 피부가 완성된다.
● 치크&립
특히 이들의 메이크업이 화제를 모았던 것은 립컬러 때문이다. 선명한 핑크립을 주로 선보였던 그들은 패셔너블한 스타일링과 더불어 특정 브랜드의 상품이 품절 사태를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기존 핑크립과 함께 발그레한 치크를 강조해 소녀처럼 연출해왔지만 이들은 피부는 최대한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치크는 살짝 생기만 더해주는 정도로 표현한다.
스타일난다의 쓰리컨셉아이즈 #402 제품 역시 오프라인 매장에서 품절됐던 제품. 이렇게 인기가 높아 품절딘 핑크 립스틱을 구하지 못했다면 대신 립크레용을 선택해도 좋다. 특히 윤은혜와 소이현처럼 깔끔한 라인을 잡고 그릴 때에는 브러시 없이 연출하기에 더욱 유용하다.
또한 립스틱 본연의 색이 잘 나타날 수 있도록 베이스 메이크업시 컨실러로 입술색을 다운시킨 후 바르는 것이 현명하다.
(사진출처: MBC ‘보고싶다’, SBS ‘청담동 앨리스’ 방송 캡처,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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