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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 밀러-기네스 펠트로-니콜 리치가 쓰는 화장품은 뭘까?

2013-04-09 11:58:28

[이슬기 기자] 까다롭기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선택한 뷰티 아이템은 무엇일까.

할리우드 스타들은 물 한 모금도 그냥 마시는 법이 없다. 미국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의 이목을 받는 만큼 언제나 완벽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자기 관리를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이에 할리우드 스타들이 사용하거나 사용하고 있다고 알려진 제품은 항상 화제가 되곤 한다. 좋은 것 중에서도 더 좋은 것을 엄선했을 거라는 믿음에서다. 실제로 스타를 믿고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좋은 평가가 대부분이다. 할리우드 스타들을 만족시킨 만큼 ‘믿고 살만한’ 제품이라는 것.

시에나 밀러, 미란다 커, 니콜 리치는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들이다. 이들의 아름다움을 닮고자 하는 여성을 위해 세 명의 스타가 사랑하는 뷰티 아이템을 공개한다.

시에나 밀러, 맑은 피부 비결은?


(사진출처: 영화 ‘사랑의 가장자리’, ‘인터뷰’ 캡처)

완벽한 스타일로 시선을 끄는 시에나 밀러는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선호한다. 맑고 깨끗한 피부를 지닌 만큼 짙은 메이크업을 즐기지 않는 것. 대신 기초 스킨 케어에 더욱 신경을 기울여 피부를 꼼꼼하게 케어한다. 미스트를 휴대하고 다니며 수시로 뿌려주는 것도 비결이다. 비행기를 탈 때도 잊지 않고 챙겨 촉촉함을 유지한다.

그의 잇 아이템은 바로 아모레퍼시픽의 ABC세럼. 촬영 중 과도한 메이크업과 조명으로 쉽게 지친 피부에 생기를 더해준다. 아시아와 달리 서양에서는 세럼을 잘 사용하지 않지만 시에나 밀러는 피부를 위해 잊어서는 안 될 단계라고 설명했다.

기네스 펠트로, 고가 마사지 대신 이것?


(사진출처: 영화 ‘포이즌’ 캡처, 닥터알카이티스)

기네스 펠트로는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달리 소탈하고 꾸밈없는 성격으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40대임에도 여전히 젊고 아름다운 그는 평상시 가방에 팩을 소지하고 다닐 만큼 피부에 많은 신경을 쓴다.

시상식 전에는 고가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받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팩을 사용해 피부를 관리한다. 그의 가방 속에 자리 잡은 제품은 닥터알카이티스의 ‘오가닉 유니버셜 마스크’. 물이나 요구르트에 섞어 바르는 파우더 타입으로 오가닉 식물콤플렉스가 피부회복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한다. 지친 피부를 보호하고 회복시켜 맑고 탄력 있게 가꿔주는 효과가 있다.

닥터알카이티스는 모든 제품의 베이스로 물이 아닌 유기농 알로에 베라를 사용한다. 보습과 진정의 작용을 하는 알로에 베라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며 탄력과 수분을 선사해준다. 방부제, 화학물질, 유전자 조작된 식물은 절대 사용하지 않으며 닥터알카이티스 연구실에서 직접 제품을 제조해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식물을 익히거나 끓이지 않은 상태에서 추출해 유효 성분의 손실 없이 피부를 케어 할 수 있는 잇 아이템.

니콜 리치, 무결점 메이크업 비법?


(사진출처: 리얼리티쇼 ‘심플 라이프’ 홈페이지, ‘프로젝트 런웨이 7’ 방송 캡처)

니콜 리치는 작은 키에도 완벽한 스타일을 자랑하며 여성들의 호응을 한 몸에 얻고 있다. 패리스 힐튼과 함께 할리우드에서 가십을 몰고 다닌 그는 ‘할리우드의 악동’으로도 이름을 알렸을 만큼 막강한 존재감을 지녔다. 니콜 리치의 남다른 스타일은 언제나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몰고 다니곤 한다.

스모키 메이크업을 즐기는 니콜 리치는 완벽한 메이크업을 위한 제품 중 두 번째로 바비 브라운의 크리미 컨실러를 꼽은 바 있다. 작은 팩트 형태에 담긴 크리미 컨실러는 이름만큼 크리미한 제형으로 다크서클에 효과적이다. 이에 늘 휴대하고 다니며 수정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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