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많은 남성들이 바라는 로망 중 하나는 여자친구의 갑작스러운 기습 볼 뽀뽀다.
예상치 못한 여자친구의 기습 볼 뽀뽀는 상상만 해도 남자친구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기 충분하다. 특히 평소 애정표현에 적극적이지 않은 여자친구를 둔 남자친구에게 있어 볼 뽀뽀는 설렘, 그 자체다.
여자친구의 기습 볼 뽀뽀를 원하는 남성들이라면 주목해보자. 뽀뽀를 부르는 깨끗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는 피부 관리법을 소개한다.
데일리 스킨케어 딱 3가지만 기억하자
1. 외출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세안’이다
남녀를 불문하고 피부 좋은 사람들의 공통된 습관이 있다. 바로 외출 직후 세안을 통해 피부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낸다는 것이다.
STEP 1 손 씻기 손에 있는 세균이 얼굴에 묻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본격적인 세안을 시작하기 전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주자.
STEP 2 얼굴 적시기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얼굴을 가볍게 적시며 물 세안해주자. 모공을 열어주어 더욱 효과적인 세안이 가능해질 것이다.
STEP 3 폼클렌저 덜어내기 손바닥에 적당량의 폼클렌저를 덜어낸 뒤 양손을 비벼 충분히 거품을 내주자.
STPE 4 노폐물 제거하기 양 손을 이용해 원과 일직선을 그리듯 마사지하며 얼굴 전체를 문질러주며 노폐물을 제거해주자.
STEP 5 헹구어내기 미온수를 이용해 세안제를 제거해주자. 40회 이상 충분히 반복하여 헹구어내야 세안제 잔여물은 물론 노폐물이 피부에 남아있지 않는다.
STEP 6 물기제거 세안을 마쳤다면 깨끗한 타올을 이용해 얼굴을 가볍게 톡톡 두드리듯 물기를 제거해주자.
2. 면도, 아기를 다루듯 조심히 하자
세상에 면도를 하지 않는 남성이 있을까. 매일 혹은 이틀에 한 번씩 잊지 않고 하는 면도단계를 소홀히 할 경우 크고 작은 상처들로 인해 깨끗한 피부와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면도는 세안 후 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 모공이 이미 충분히 넓혀져 있는 상태이므로 면도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면도를 마쳤다면 에프터 쉐이빙 폼이나 토너, 미스트 등을 이용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상처 없이 깨끗한 피부야말로 여자친구로 하여금 기습 볼 뽀뽀를 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기억하자.
3. 스킨케어 화장품 사용을 잊지 말자
간혹 기초 화장품은 여성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남성들이 있다. 허나 이는 잘못된 생각. 피부를 건강하고 환하게 케어하고 싶다면 기초 화장품 사용을 겁내지 말자.
스킨케어 화장품을 고를 때는 남성의 피부에 맞게 개발된 남성 전용 화장품을 선택하면 된다. 여기에 미백, 주름개선, 각질정돈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을 고르면 더욱 완벽한 피부 관리가 가능할 것이다.
허나 너무 많은 화장품 종류와 스킨케어 단계에 번거로움을 느껴 며칠 못가 관리를 포기하는 남성들이 적지 않다. 포기하는 일 없이 관리를 지속하고 싶다면 단계를 대폭 줄여 토너와 로션, 두 가지 화장품으로 관리할 것을 추천한다.
화장솜에 토너를 충분히 적신 뒤 피부결을 따라 부드럽게 닦아주자. 만약 화장솜이 없거나 이 같은 방법이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세안 후 토너를 손바닥에 적당량 덜어 얼굴 전체에 톡톡 두드리며 발라주면 된다.
이후 로션을 이용해 피부 깊숙이 영양분을 공급해준다. 얼굴 전체에 고루 발라준 뒤 손바닥을 이용해 가볍게 눌러주며 흡수시켜주면 간단하게 스킨케어 단계를 마무리할 수 있다.
깨끗한 피부의 완성 남자를 위한 피부 메이크업
여자친구의 볼 뽀뽀를 부르는 완벽한 피부로 거듭나기 위해 외출 전 가볍게 피부 메이크업을 해보자. 본인의 피부톤에 맞는 제품만 사용한다면 바로 옆에 있는 여자친구도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감쪽같이 피부를 커버할 수 있을 것이다.
남성 피부 메이크업을 위해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은 BB크림이 대표적. 여기에 자외선차단 기능까지 더해진 것을 고르면 피부를 깨끗하게 커버하는 동시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도 있어 유용하다.
손등에 BB크림을 100원 동전 정도 덜어낸 다음 얼굴에 얇게 펴 발라주자. 너무 두껍게 바를 경우 피부 위에서 BB크림이 뭉개져 얼룩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최대한 얇게, 고루 펴 발라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여자친구의 볼 뽀뽀를 부르는 깨끗한 피부
남자 전용 화장품으로 관리하면 OK!
01 라네즈옴므 액티브워터 클렌저
풍성하고 미세한 거품과 망고 버터의 보습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폼클렌저. 올리브 오일에서 유래한 보습성분과 해바라기씨 오일 성분이 남성 피부를 보호해준다.
02 니베아맨 쿨 킥 쉐이빙 폼
멘톨, 비타민 성분이 함유된 쿨링 쉐이빙 폼. 미세하고 진한 거품이 최적의 밀착면도를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피부를 보호해 깔끔하고 활력 있는 피부 상태를 유지해준다.
03 그레이멜린 옴므시리즈 리페어 부스터 토너 ★
일반 토너보다 점도가 있는 투명한 원액 타입 토너로 빠르게 피부에 흡수되어 푸석하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다. 여기에 피부 유수분 밸런스 및 피지를 조절해 각질 없이 산뜻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04 그레이멜린 옴므시리즈 리페어 부스터 로션 ★
번들거림, 미백, 주름, 보습 등 남성들의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에멀젼. 끈적임 없고 흡수력이 빠른 가벼운 사용감이 돋보여 데일리 스킨케어 제품으로 사용하기 좋다.
05 CNP 옴므 액티브 선비비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이 가능한 남성용 BB크림. 자연스럽게 피부 결점을 커버하는 동시에 미백, 자외선차단, 주름개선이 가능해 복합적인 피부 케어가 가능하다.
(사진출처: 그레이멜린, CNP, 니베아맨, 라네즈옴므, 영화 ‘파파로티’, ‘뜨거운 것이 좋아’ 스틸컷, MBC ‘놀러와-트루맨쇼’ 방송 캡처, bnt뉴스 DB/ 모델: (위부터) 박재형, 장준호, 이기백, 김도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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