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소중한 우리 아기, 봄철 저자극 피부 관리법

2014-04-14 08:36:33

[윤희나 기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우리 아기의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 그만큼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요즘과 같이 미세먼지,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일교차가 심한 봄철에는 가뜩이나 연약한 아기의 피부는 더욱 세심한 보살핌이 더해져야 한다.

아기들의 피부는 성인보다 각질층이 매우 얇아 외부의 자극에 쉽게 상처를 입기 때문. 특히 건조해지기 쉬운 봄철에는 피부가 트고 갈라지며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심지어 아토피성 피부염으로까지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수분 공급과 완벽한 클레징이 중요하다.

올 봄, 연약하고 민감한 아기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줄 관리법을 소개한다. 스킨케어의 첫 단계인 클렌징부터 보습을 위한 수분 제품까지 아기를 위한 효과적인 봄철 피부 관리법을 모아봤다.

>>>> 아기를 위한 클렌징이 따로 있다?
미세먼지 닦아내는 꼼꼼 클렌징 필요



봄철에는 아기들의 클렌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자외선이 강해지는 봄철에는 성인뿐만 아니라 아기들도 자외선 차단제가 바르기 때문에 그만큼 세안도 중요하다.

아기를 위한 클렌징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기존의 각질층을 손상시키지 않고 세안을 하는 것이다.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조금만 자극적인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강한 화학 성분보다는 저자극 천연 화장품이 더 좋다. 화학적인 계면활성제는 아기 피부를 더욱 민감하고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 엠끌로이 하이포아 탑투토어는 옥수수, 감자의 성분에서 추출한 세정성분인 데실글루코사이드를 사용해 자극을 줄였다. 또한 증점제도 옥수수전문을 사용, 거품이 눈에 들어가도 문제없다.

엠끌로이 관계자는 “계면활성제만 천연을 사용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증점제 또한 천연 성분을 사용해야한다”며 “여기에 세안시에도 피부 보호막을 위해 알로에 등 천연 성분을 함유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TIP> 아기 피부 지키고 싶다면?
바깥활동 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연약한 아기 피부는 자외선에 민감하기 때문에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 여름은 물론 4계절내내 바르는 것이 좋다. 이때 아기 피부에 맞는 순하고 저자극으로 된 유아전용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외출 30분전에 바르는 것이 효과가 높으며 3~4시간마다 수시로 덧발라야 완벽한 자외선 차단을 할 수 있다. 바를때는 얼굴 뿐만 아니라 목, 다리, 팔 등 외부로 드러나는 피부 모두에 바르자. 하지만 생후 6개월 미만인 아기에게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내 아이의 촉촉한 피부 만들기
천연 보습 크림으로 수시로 수분 충전



피부의 피지조절 능력이 낮은 아기들은 수시로 보습 제품을 발라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해야한다.

이때 중요한 것이 제품의 성분이다. 몇 년 전 아기 용품에 발암물질인 석면가루가 들어간 탈크가 발견돼 큰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기 때문.

자극에 예민한 아기들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천연 보습제가 필수다. 히알루론산, 베타인과 같은 천연보습제는 아이의 피부 속 수분을 지켜줘 매끄럽고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엠끌로이 콘파우더 크림은 천연 식물성 옥수수 성분과 보습인자가 순안 아기의 피부를 보호, 트러블을 예방한다.

특히 탈크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으며 옥수수 파우더로 제조, 수분 충전뿐만 아니라 피자와 땀 흡수를 도와 연약한 피부를 보호한다. 또한 크림에 함침돼있는 파우더로 크림처럼 도포하면 건조되면서 파우더만 남아 엉덩이 등 몸에 발라도 뽀송뽀송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사진출처: 엠끌로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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