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여름철 유용한 뷰티 아이템 추천

2014-06-17 09:48:21

[구혜진 기자] 날이 더워지면서 수정 메이크업 횟수가 잦아졌다.

여름에는 얼굴에 나는 땀과 번들거리는 유분으로 인해 화장이 얼룩지거나 지워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아침에 아무리 완벽한 풀 메이크업을 했더라도 중간중간 부분적인 리터치가 필요한 요즘이다.

여름철에는 특히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의 번짐으로 팬더가 된 여성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 이들을 위해 ‘여름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아이전용 프라이머


아이메이크업의 경우 눈두덩이의 유분기를 잡아줘야 번짐 없이 장시간 유지가 가능하다. 아이전용 프라이머는 메이크업의 밀착을 도와주고 번지기 쉬운 아이섀도우, 아이라이너를 오랜 시간 유지시켜 준다.

쌍꺼풀이 있는 여성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쌍꺼풀 라인에 섀도우가 끼는 크리즈 현상이 발생하는데 아이 전용 프라이머를 사용하면 피부의 굴곡을 메워주기 때문에 크리즈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프라이머의 촉촉한 크리미 텍스처가 피그먼트의 밀착을 도와 섀도우와 라이너의 색상을 더욱 선명하게 표현해 준다.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하루 종일 깔끔하고 선명한 눈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워터프루프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왕이면 아이섀도우,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모두 워터 프루프 제품을 사용해보자.

스타일난다 3 CONCEPT EYES CREAMY WATER PROOF EYE LINER는 샤프너가 내장된 오토타입 펜슬로 날렵한 아이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리는 촉감이 눈가 자극을 최소화 하며 발색력이 뛰어나 한 번의 터치로 원하는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미니 브러시 키트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 수정 메이크업은 필수다. 그러나 집에서 사용하는 빅 사이즈 브러시를 매일 휴대하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

특히 휴가철, 완벽한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브러시 키트가 꼭 필요하다. 스타일난다에서는 페이스부터 립까지 언제 어디서나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해 줄 미니 브러시 키트를 선보이고 있다.

1. 파우더 브러시 파우더를 가볍게 밀착시키며 넓은 면적에 파우더를 바르거나 셰딩을 넣을 때 사용한다.

2. 블러쉬 브러시 색감 표현에 탁월한 브러시로 치크나 셰딩의 섬세한 표현을 도와준다.

3. 파운데이션 브러시 크림 텍스처를 완벽히 밀착시키는 고밀착 페이스 브러시로 파운데이션이나 크림 치크를 바를 때 사용한다.

4. 아이블렌더 브러시 피그먼트의 밀착을 도와 넓은 부위에 아이섀도우를 사용하거나 그라데이션을 표현할 때 사용한다.

5. 아이멀티 브러시 섬세한 사이즈의 아이브러시로 아이라이너 또는 좁은 부위에 아이섀도우를 표현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멀티 브러시다.

6. 아이브로우 브러시 자연스러운 눈썹을 연출해주는 아이브로우 브러시로 눈썹을 그릴 때 사용한다.

7. 팁 브러시 최적화 된 사이즈와 탄력으로 섬세한 입술 메이크업을 하고자 할 때 사용한다.

올바른 메이크업의 시작은 브러시 세척부터!


청결하지 못한 뷰티 도구의 사용은 트러블을 유발시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유 없이 뾰루지가 나거나 메이크업이 잘 먹지 않는다면 매일 사용하고 있는 브러시 위생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립, 섀도우, 아이브로우 등의 브러시는 사용 직후 립, 아이 전용 리무버를 화장솜에 묻혀 닦아내는 것이 가장 좋다. 혹은 브러시 전용 클렌저나 오일 클렌저를 사용하여 세척하는 것을 추천한다.

파우더, 블러셔 브러시의 경우 립, 아이 브러시보다 상대적으로 세균 번식이 적다. 하지만 습기가 많은 곳은 피하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세척해 주는 것이 적당하다. 브러시 전용 클렌저가 없을 경우에는 샴푸로 세척한 후 린스로 브러시 결을 부드럽게 해 주자. 전용 클렌저에 비해 건조 시간이 더딘 단점이 있지만 비슷한 세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How to use 브러시 클렌저

1. 컵에 브러시 모가 충분히 잠길 수 있도록 클렌저를 덜어낸다.
2. 액상에 브러시를 담근 후 원을 그리듯 흔들어 잔여물을 닦아낸다.
3. 맑은 물로 충분히 세척한 후 브러시의 형태가 망가지지 않도록 모양을 잡아 말려준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시사회 속 스타들의 트렌드 ‘헤어스타일’
▶ [뷰티신상] ‘지름신’의 귀환
▶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라!
▶ 핑크와 오렌지의 매력 “너도 알게 될거야”
▶ 완벽한 비키니 자태를 위한 ‘막판 스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