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속에 독소와 노폐물이 오래도록 쌓이면 잡티는 물론, 얼굴에 거뭇거뭇한 흔적을 남기는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또한 피부 독소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사용해도 흡수되지 않을뿐더러 피부는 여전히 칙칙하고 탄력을 잃는다.
▶ 독소 자가진단 테스트
피부 디톡스를 위해서는 현재 내 몸의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를 점거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하다. 위의 체크리스트에서 3가지 이상이 속한다면 지금 당장 ‘피부 디톡스’가 필요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 피부 독소를 빼주는 생활 수칙
01. 피부 호흡에 도움주는 깨끗한 세안 이다.
02. 하루 8잔 이상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다.
물은 세포안의 노폐물과 독소를 소변이나 대변, 땀으로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몸 속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를 도와준다.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노폐물이 축적되고 피부는 물론 건강에도 좋지 않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수시로 실온의 물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1.5 ~ 2 리터 정도의 물을 마셔주고 간식은 되도록 과일이나 물 외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03. 좀 더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 등을 통해 땀을 빼주면 피부 호흡이 활발해지면서 독소와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진다. 매일 30분 정도 걷도록 해보자. 만약 30분도 걷기 힘들다면 짧은 거리는 되도록 걸을 수 있도록 하고 아파트, 사무실 계단을 이용해 움직여보자.
반신욕은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분들에게 특히 좋은 방법이다. 체온과 같은 온도 36.5 ~ 37도로 배꼽 약간 위까지 물을 받은 다음 약 20분 정도 반신욕을 하면 좋다. 반신욕을 하면서 녹차 등 따뜻한 차를 마시게 되면 모공과 땀샘에 낀 노폐물이 제거되어 피부 독소제거에 효과가 있다.
★TIP
피부 노폐물 제거 방법은 다양하다. 하지만 남이 좋다고 하거나 유행만 따라서 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체질과 생활 패턴에 맞는 ‘피부 디톡스’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피부 독소를 빼주는 ‘디톡스 마사지’
6월11일 방송된 겟 잇 뷰티 ‘웰 에이징’ 편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 실장은 피부 디톡스 마사지 법을 공개했다. 5분도 채 안걸리는 마사지만으로도 독소를 뺄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일인가. 매일 아침 여배우의 아침 디톡스 마사지로 독소를 빼보자.
디톡스 마사지 방법은 마사지 전 손가락을 세워 페이스 라인을 따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튕겨 피부를 깨워줘야 한다. 목 디톡스 마사지는 손가락 3개로 위에서 아래로 쓸어준다. 주의할 점은 리프팅 마사지는 위로 목을 쓸어주지만 디톡스 마사지는 독소를 배출하는 림프가 목에서 겨드랑이로 나갈 수 있게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쓸어주도록 해야 한다.
얼굴 디톡스 마사지는 턱을 따라 림프관이 있는 귀 뒤쪽까지 쓸어 올려준다. 그 후 팔자주름부터 광대까지 U자 모양으로 지압해주고 다크서클부터 관자놀이까지 손을 쓸어 올린 뒤 동그랗게 원을 그려 지압해준다.
마지막으로 이마 부분의 독소를 빼는 방법은 다른 부분과 방향이 반대로 손가락으로 이마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쓸어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시도 때도 없는 ‘피부트러블’ 어떻게?
▶ 맑고 깨끗한 피부의 적 ‘변비’로부터 해방되는 방법
▶ [기자 체험] 강남에서 가장 ‘핫’한 네일숍이라고?
▶ 여름엔 청량한 ‘컬러아이라인’
▶ 화제의 드라마 속 ‘연예인 화장품’ BEST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