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기자] 연예인 다이어트 속 식이요법을 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있다. 칼로리는 낮고, 높은 포만감을 선사하는 ‘고구마’가 바로 그 것.
MBC ‘무한도전’에서 노홍철과 정준하는 밀라노 패션모델에 도전하기 위해 고구마를 이용한 다이어트로 각각 15kg과 18kg 감량에 성공했다. 조여정은 SBS ‘정글의 법칙’에서 고구마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고구마를 구성하는 성분 중 수분이 약 70%를 차지하기 때문에 탄수화물 식품 중 낮은 칼로리를 갖고 있다. 또한 껍질에 있는 베타카로틴은 피부미용과 노화 방지에 탁월해 동안 미인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뭐든지 한 가지 음식만 먹으면 질리기 마련. 특히 ‘원푸드 다이어트’를 오랫동안 지속할 경우 요요현상과 급격한 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고구마 다이어트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을 고민해보자.
국민 귀요미 아이유
“고구마와 사과, 운동은 필수! 요요는 조심!”
얼마 전 소극장 콘서트를 끝마치고 중국의 한 화장품 광고 모델로 발탁된 가수 아이유는 컴백 전에 했던 다이어트를 소개해 큰 이슈가 됐다.
특히 아이유의 다이어트 경우 장기간 하게 되면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고구마를 섭취할 때 저지방 우유를 섭취해주는 건 필수. 포만감을 늘려주고 부족한 동물성 단백질과 칼슘을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다.
원조 얼짱 여신 강민경
“고구마는 하루 한 끼만 먹어요”
최근 신곡 ‘헤어졌다 만났다’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수 다비치의 강민경은 고구마 다이어트를 꾸준히 실행하고 있는 연예인이다.
강민경은 하루 한 끼만 고구마를 이용한 다이어트를 했다. 아침과 점심은 저염식과 저당지수의 식단을 짜서 고단백 위주로 식사를 했다. 저녁은 생고구마 반개, 검은콩, 검은깨, 검은 쌀을 저지방 우유와 함께 갈아서 섭취해 2주 만에 6kg 감량에 성공했다.
연기돌로 변신중인 한선화
“고구마는 과일, 야채와 함께!”
최근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의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진정한 연기돌 가수 시크릿의 한선화. 다이어트 때문에 성형 의혹까지 받았을 정도로 그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한선화가 선택한 다이어트는 ‘고구마’를 이용한 감량이었다. 고구마를 먹되 바나나와 방울토마토, 샐러드, 계란 등을 함께 섭취해주는 것이 비결. 또한 적당한 염분은 요요현상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는 팁도 공개했다.
고구마는 비타민 C가 풍부해 다이어트로 푸석해진 피부에 좋다. 또한 비타민 E가 노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주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뭐든 과하면 문제가 되는 법. 고구마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많이 먹으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유 페이스북, 강민경/한선화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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