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추석 대비’ 헤어스타일 하나로 10배 예뻐지기

2014-09-04 10:14:21

[송은지 기자] 추석을 앞두고 여성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 중 하나는 ‘스타일링’이다.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이나 친척, 가까운 지인 등에게 “예뻐졌다”는 칭찬을 듣고 싶기 때문. 그러다보니 추석 전주부터 어떤 옷을 입을지, 머리는 어떻게 할지 등 추석 스타일링으로 인한 고민에 빠지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단 하루를 위해 옷을 구입하기가 망설여진다면 ‘헤어스타일’에 신경 써 볼 것. 10분만 투자해도 어른들의 칭찬을 받을 수 있는 헤어스타일링 노하우를 소개한다.

KNOW-HOW 1 길게 늘어뜨린 머리로 성숙하게


길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본격적인 스타일링을 시작하기 전 매력을 반감시키는 푸석푸석한 머릿결을 차분하게 만들고 윤기를 더해주기 위해 히트 프로텍션 스프레이와 같은 모발 보호 제품을 사용하자. 완전히 말린 모발에 히트 프로텍션 스프레이를 분사해 고루 흡수시켜준다.

이후 가르마를 정돈하고 스타일링기를 이용해 원하는 컬을 연출해준다. 머리카락을 매만지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초심자에겐 머리카락 밑 부분에만 굵게 컬을 넣어 볼륨감을 더해주는 스타일이 제격. 컬을 연출한 뒤 귀 뒤로 한쪽만 살짝 넘겨주면 한층 단아한 매력을 뽐낼 수 있을 것이다.

TIP. 아이론으로 연출하는 롱 웨이브 헤어스타일

본격적인 스타일링 전 빗으로 모발을 충분히 빗어 엉킨 부분이 없도록 할 것. 이후 모발을 손가락 하나 내지 두개 정도의 양으로 부분을 나눈 뒤 아이론에 5초 정도 말아두었다가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손으로 받친 상태로 식혀주면 된다.

KNOW-HOW 2 깔끔하게 하나로 묶어 단정하게


손재주도 없고 복잡한 것이 싫다면 머리카락을 깔끔하게 하나로 묶어 정리하는 포니테일 스타일이 제격이다. 머리를 묶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원하는 이미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포니테일을 연출할 때는 자연스럽되 지저분해보이지 않도록 잔머리를 정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빗과 손으로 어느 정도 스타일을 정리한 뒤 홀드 앤 글로스 스프레이를 분사해 머리카락을 가닥가닥 고정시켜 잔머리를 정리하는 동시에 지속력을 더해주자.

여성스러운 로우 포니테일 머리를 밑쪽으로 모아 깔끔하게 묶어줄 것. 묶은 머리카락은 그대로 길게 늘어뜨려 주거나 깔끔하게 말아 정리해주면 된다. 묶은 머리카락을 늘어뜨릴 경우 밑 부분에 컬을 넣어주면 한층 세련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생기발랄한 하이 포니테일 묶는 위치가 높을수록 발랄한 분위기는 더욱 극대화된다. 머리를 묶은 후 뒷머리를 정리까지 마쳤다면 자연스러움을 위해 얼굴선을 따라 양쪽 옆머리를 살짝만 빼주자.

KNOW-HOW 3 길이가 짧아도 멋스럽다


머리카락 길이가 짧아도 얼마든지 단정하면서 트렌디한 헤어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스타일링을 시작하기 전 상대방에게 어떤 이미지로 보이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시크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싶다면 가르마에 포인트를 줄 것. 꼬리빗을 이용해 가르마를 정리해준 뒤 드라이기나 고데기 등을 이용해 뿌리부터 볼륨감을 더해준다. 이때 깔끔하게 모발 끝 부분에만 C컬, J컬 등의 컬을 넣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굵은 웨이브를 활용할 것.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가르마를 정리해준 뒤 모발 중간부터 물결 웨이브를 연출한 뒤 손으로 가볍게 빗어 풀어주면 된다.

머리카락 길이가 짧을 때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모발 가장자리의 텍스처다. 타올 드라이를 마친 젖은 모발에 장시간 볼륨감을 확실하게 고정시켜줄 수 있는 볼륨 무스를 발라둔 뒤 스타일링하거나 마무리 단계에서 왁스를 사용하면 텍스처가 돋보이는 깔끔한 헤어스타일이 연출될 것이다.

뷰티에디터 추천 “예뻐졌네” 소리 듣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01 레이블엠(lable.m) 히트 프로텍션 스프레이 모발을 열로부터 보호하고 매끄러움을 더해주는 미스트. 여러 겹의 보호막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열에 의한 손상이나 외부 환경으로부터 모발을 지켜준다.

02 유닉스 아이론 UCI-A2251 360도 회전하는 발열봉으로 빠른 웨이브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론. 120~220도 중 모발 상태에 맞는 온도 선택이 가능해 모발 손상을 최소화했다.

03 레이블엠(lable.m) 홀드 앤 글로스 스프레이 모발을 가닥가닥 고정해 자연스럽게 스타일을 유지해주며 광택감을 부여해주는 스프레이. 포니테일과 같은 클래식한 스타일이나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04 미쟝센 파워스윙 슈퍼하드 M6 광택이 없는 매트타입왁스로 번들거림이 없고 모발에 부드럽게 발려 손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나노단백질이 모발에 탄력을 주고 보호막을 형성해 모발을 손상으로부터 지킨다.

05 레이블엠(lable.m) 볼륨 무스 뿌리부터 모발 끝까지 볼륨을 부여해 모발 가장자리 텍스처를 뚜렷하게 살려주는 무스. 볼륨감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해 완벽한 스타일링은 물론 모발을 건강하게 보호한다.
(사진출처: 토니앤가이(TONI&GUY), 미쟝센, 유닉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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