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겨울맞이 ‘두피 대청소’ 지침서

2014-11-12 14:40:26

[함리라 기자] 싱그럽던 초록색 잎들이 빨갛고, 노랗게 무르익어 가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을 보니 겨울이 다가올 모양이다. 입동이 시작되며 찬바람은 더욱 거세지고, 실내는 따듯한 난방으로 건조함이 극에 달하는 요즘 악건성피부로 이어지고 민감한 피부를 낳는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페이스와 바디에는 홈 케어뿐만 아니라 피부과, 관리샵 등을 이용하며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두피, 보이지 않는다고 방치해둘 것이 아니라 더 많은 노력과 관리를 통해 고통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이 시즌, 보습과 영양을 위한 뷰티 신상품은 마구 쏟아진다. 뿐만 아니라 클리닉에서도 피부 보습을 위한 새로운 시술이 생겨난다.

계절이 바뀌며 피부가 당기는 이 느낌, 건성으로 고생 중이라면 피부의 노폐물을 흡착하여 영양과 수분을 보충해주어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자.

■ 뿌리 없는 나무에는 잎이 필수 없다, 원인을 찾아라!


트러블, 비듬, 탈모 등 두피의 이상에 적신호가 생겼다면 분명히 원인이 있을 것이다. 과도한 피지가 분비되거나 깨끗하게 씻어내지 못한 스타일링 제품, 스트레스, 그리고 과도한 다이어트 등으로 문제성 두피로 발전한다.

근래에는 첨단 측정 시스템을 통해 두피 유형 및 모발주기, 모발의 두께와 직경, 모공 손상 상태를 정밀 분석하여 진단을 해준다. 뿌리 없는 나무에 잎이 필까, 원인 없는 결과란 없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결과를 바꿀 수 있다.

■ 매일 사용하는 샴푸부터 바꿔라

매일매일 깨끗하게 노폐물을 씻어내도 특별한 이유 없이 트러블이 발생하고 비듬이 생긴다면 샴푸를 바꿔보자.

풍성하고 윤기 있는 머리카락으로 보이게 해준다는 수많은 제품. 물론 모발 케어를 위해 충분히 영양을 공급해야 하지만 두피에 직접 닿기 때문에 두피를 위한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해야 탈모가 줄어든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머리카락이 자주 빠져 탈모가 빠르게 진행된다는 속설이 있지만 잘못된 상식이다. 오염물질을 방치해 모근을 막게 되면 더 심한 탈모와 트러블을 유발하기에 깨끗한 관리가 필요하다.

샴푸는 두피의 세정을 위한 제품이므로 머리카락보단 두피에서 거품을 만들어 시작해야 한다. 20 ℃의 찬물로 헹굼을 끝을 내면 두피 탄력을 물론 열린 모공을 닫아준다.

■ 전문가의 손길을 받아보자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의 균형이 깨졌을 때 각질이 유발되며 비듬으로 이어진다. 소홀한 두피 관리가 트러블 발생이 시작되고 탈모로 이어지는 요인이 된다. 초기 증상이 시작될 때 클리닉을 통해 개선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유명한 브랜드의 제품이라고 마냥 좋은 것 만은 아니다. 동서양 다른 체질을 지니며 피부 또한 다르다. 한국인에게 적합한 제품과 관리 시스템으로 전문성을 제공받아야 한다.

두피 유해요소를 제거해 외적 환경을 정화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두피의 내적 환경정화도 꼭 필요하다. 유전적 탈모의 원인이 되는 DHT 합성 차단 및 안드로겐 수용체의 결합을 방해시키는 단계를 꼭 거쳐야 한다.

정화 단계를 거쳤다면 순환도 시켜줄 것. 두피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독소 배출, 혈행 및 림프순환을 시켜주자. 또한 두피와 관련된 목과 등 근육을 완화해 릴랙스 시켜준다.

모발을 만들어내는 모모세포를 활성화시켜주고 영양을 침투시켜 성장 주기를 정상화 시켜준다면 세포가 분열 증식하여 새로운 모발을 형성한다. 트러블 또한 개선해 두피의 항염을 치료하고 모모세포의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마지막으로 두피를 강화시킴으로 모발도 건강하게, 굵은 모발로 바뀌게 된다. 노력하면 결실을 맺듯 꾸준히 전문가의 손길을 통해 두피개선을 한다면 깨끗한 두피를 가질 수 있다.

■ 건강 책임지기


모든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마음을 비우고,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통해 스트레를 줄여야 한다. 기름지고 지방이 많은 인스턴트 음식은 모발 영양 상태를 악화시키는 지름길이다. 과일이나 채소 특히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한다.

검은콩 한때 블랙푸드가 인기를 끌며 검은콩이 큰 이슈가 되었다. 검은콩을 먹으면 검은 머리가 난다는 속설은 이미 많은 이들에 의해 검증된 사실!

모발 성장에 필요한 아미노산의 한 가지인 시스테인 성분이 있어 풍부한 영양공급을 해준다. 먹는 것뿐만 아니라 검은콩 삶은 물에 머리를 헹구면 탈모 예방 효과가 있다.

다시마 바다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것들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이 많다. 그중 다시마는 피부미용은 물론 다이어트 등 여러 효능이 있는 똑똑한 건강식품. 레티놀이 함유되어 있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증가시켜 노화 방지에 아주 좋다.

‘옥소’라는 모발 발육 촉진제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충분히 섭취해 준다면 건강한 모발을 유지시켜 윤기나는 머리카락을 가질 수 있다.

구기자 뿌리, 줄기, 잎, 꽃, 과실 모두 먹을 수 있다. 오랫동안 복용하면 피부와 모발을 만들어주는 세포조직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풍부한 수분 공급이 되어 피부는 물론 탈모예방, 흰머리도 검게 만들어준다.

특히 산전후 임산부들에게 탈모증상이 많이 보이는데 임신중에도 복용가는한 약재로 차로 마시면 좋다. 구기자는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 주어 구기자를 끓인 물로 두피팩을 해주면 탈모예방에 탁월하다.

찬바람이 깊어지며 자연스레 탈모 고민이 생기고 스트레스로 이어지는 11월. 헤솔 두피클리닉스 부산 및 서울 전지점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방법으로는 구폰을 인쇄하거나 화면을 카메라로 찍어 제시하면 된다.

3D 첨단 진단기를 통해 1:1 상담및 셀프관리 방법을 카운슬링 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초기 탈모관리, 문제성 두피관리, 두피딥클렌징 관리를 최대 75%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출처: 헤솔, 다이슨, bnt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푸석푸석’ & ‘찰랑찰랑’ 종이 한 장 차이
▶ [뷰티분석] ‘미녀의 탄생’ 한예슬 립스틱
▶ 비밀스럽게 두피 Heeing, 휴식(休息)
▶ [헐리우드★ 메이크업] 스모키 메이크업이 잘 어울리는 그녀… 테일러 스위프트
▶ 겟잇뷰티 속 김나영의 ‘바디 케어’ 노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