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리라 기자] 여성들의 전유물이었던 뷰티케어에 남성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새로운 신조어가 생겨났다.
일명 ‘그루밍족’. 패션과 미용을 위해 금전적으로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을 일컫는 신조어로 이미 등장한지는 4-5년째.
취업을 잘하려면 스펙뿐만 아니라 외모도 가꾸어야 하는 이 시대,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남성들의 사회적 영향력이 줄어들어 외모를 가꾸어 성공의 길로 해준다는 생각으로 그루밍족이 늘어나게 됐다.
그루밍족을 통해 최근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를 알아보고 그들의 뷰티케어를 전수받아 보자.
김청수/ 패션모델
그는 모델이라는 직업에 알맞게 태닝숍을 꼽았다. 뜨거운 한 여름에는 오일을 바르고 해변에서 태닝을 하거나, 옥상이라도 올라갈 수 있지만 엄동설한. 양말만 신지 않아도 온몸의 털이 쭈뼛쭈뼛 서고 닭살이 돋는데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새하얀 근육이라면 볼품없을 것. 윤기 있고 살짝 까무잡잡한 피부로 연출한다면 더욱 빛나 보일 것이다.
이비자
2005년에 오픈한 매장으로 이미 회원 3000명 이상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콘셉트 매장으로 최신식 화이트 태닝 머신을 보유하고 있다.
한쪽에는 DJ 믹서로 메이저 클럽 이상의 퀄리티로 뮤직과 태닝이 공존하는 지점이다. 24시간 오픈을 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시간이 나면 이용 가능하다.
보유한 태닝크림이 없다면 프런트에서 일회용 태닝크림을 구입해 사용해본 뒤 정품을 구입해도 무방하다.
한상환/ 대학원생
미국에서 광고 마케팅을 하다 공부 욕심으로 인해 건너온 수재, 현재는 내년 3월 대학원 입학을 기다리고 있다.
그가 뽑은 핫 플레이스는 두피 클리닉스! 우리가 흔히 ‘머리끝부터 발끝까지’라는 말을 쓴다. 두피 마사지를 통해 머리를 맑게 해주면 모든 것이 릴랙스 되며 마음부터 편안해진다.
헤솔두피클리닉스
헤솔은 두피, 탈모 문제에 대한 탁월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두피의 가려움, 비듬 및 과다한 피지,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모발 빠짐이 두드러지는 현상 들의 증상이 나타나면 방치해두지 말고 빠른 시일 안에 전문 트리콜로지스트와 일대일 맞춤식 관리를 진행해야 한다.
한국인에게 꼭 맞는 천연 생약재를 이용한 특허를 개발해 헤솔 두피클리닉스만의 두피 탈모 솔루션을 완성 시킨다. 전문 트리콜로지스트의 풍부한 임상 노하우를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관리함으로써 만족스러운 결과를 도출해낸다.
또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빅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최대 7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로 쿠폰을 직접 인쇄해서 사용해도 되고, 폰 카메라로 화면을 찍어서 제시해도 된다.
여승진/ 포토그래퍼
부산의 명소 광안리 베이스먼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동해 번쩍 서해 번쩍 서울과 부산 등 여러 곳을 오가는 유명 포토그래퍼. 그는 바삐 움직이는 직업상 발이 늘 피곤하다.
그의 피로를 녹여줄 핫 플레이스는 아로마 테라피, 향을 통해 마음부터 릴랙스 시키면 그 날의 피로가 모두 풀린다.
버츠비스파
도심 속 내추럴하고 프라이빗 한 최적의 공간에서 체험하는 휴식으로 버츠비 스파는 오직 한국에서만 볼 수 있다. 인테리어도 브랜드 철학을 반영하여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자연주의적인 냄새가 물씬 풍긴다.
천연 제품으로 유명한 버츠비 제품만을 사용하여 테라피가 진행되며 2명의 테라피스트가 협동하여 상하체 관리가 동시에 진행돼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은 물론 독소 배출을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멤버십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옵션 관리 비용이 포함되어 추가 비용이 없다. 다가오는 연말 선물을 고민한다면 상품권을 통해 휴식을 선물해 보자. (사진출처: 헤솔, 이비자, 버츠비스파,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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