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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메이크업] 헐리우드에서 가장 핫 한 남자 애쉬튼 커쳐의 연인… 밀라 쿠니스

2014-12-11 11:41:26

[김민서 기자] 두 달 전 애쉬튼 커쳐와의 딸 와이어트를 출산한 밀라 쿠니스. 그는 출산 후 곧 바로 완벽한 몸매로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어 화제다.

애쉬튼 커쳐와의 열애로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더니 임신을 통해 또 한 번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1983년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밀라 쿠니스. 그는 일곱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이주한다. 당시 그의 영어 실력은 좋지 않았는데 라디오에서 연기 학원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되어 영어 공부 겸 연기를 시작하게 된다.


학창시절 그는 큰 눈과 입술, 귀로 인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따돌림의 기억이 배우로서의 꿈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다고.

어렸을 때에는 늘 울면서 힘들어 했지만 지금은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며 누군가에게 이토록 주목받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지금은 나의 얼굴이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이제는 밀라 쿠니스의 최고 매력이 된 큰 눈과 뚜렷한 이목구비는 어떤 종류의 메이크업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찬사를 받고 있는데.

모든 여성들이 한번 쯤 따라 해보고 싶어 하는 그의 메이크업에 대해 한 번 자세히 알아보자. 부러워만 하지 말고 고혹적이고 섹시한 매력의 밀라 쿠니스로 거듭나보자.


STEP 1. 페이스

밀라 쿠니스는 TV쇼 ‘댓 70’s 쇼’를 통해 이름을 알리며 이후 영화 ‘프렌드 위드 베네핏’, ‘블랙 스완’ 등으로 헐리우드 여배우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된다.

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뽑히기도 한 그는 짙은 쌍꺼풀과 큼지막한 이목구비의 이국적인 외모를 소유하고 있는데 짙은 아이메이크업 또는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을 누구보다 잘 소화해낸다.

먼저 페이스는 너무 밝지 않도록 자신의 피부와 가장 유사한 컬러의 파운데이션으로 얇게 고루 펴 발라 준다. 이후 컨실러를 이용해 잡티를 자연스럽게 커버하자.

펄이 함유된 하이라이터를 이용해 콧등, 양 볼, 미간을 밝혀주고 얼굴 전체를 브라운 컬러로 섀딩 하여 입체감을 살려 마무리 한다.


STEP 2. 아이 & 아이 브로우

그는 깊은 눈매를 진한 아이 섀도우로 더욱 진하게 잡아주는 스타일의 메이크업을 즐겨 하는데 먼저 브라운 컬러의 매트한 섀도우를 눈두덩이 전체에 골고루 발라준다.

이후 골드 브라운 컬러 섀도우를 눈 앞쪽부터 중간 지점까지 골고루 펴 발라 깊고 그윽한 눈매를 연출한다.

아이라인은 블랙 컬러로 점막부터 꼼꼼하게 채워 눈꼬리를 뒤로 빼주고 눈 언더 부분에도 라인을 그려준다. 속눈썹은 길고 풍성한 느낌의 인조 속눈썹을 사용하면 된다.

아이 브로우는 눈썹 산을 강조해 진하게 연출해주면 된다. 이때 아이 브로우 컬러 역시 아이 섀도우와 맞추어 주면 더욱 자연스러우니 잊지 말자.

STEP 3. 립 & 블러셔

밀라 쿠니스 메이크업을 거의 눈을 강조하기 때문에 립 컬러와 블러셔 컬러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해주는 것이 좋다.

누드 립 컬러 또는 인디 핑크 계열 립 제품을 이용하고 마무리로 립 글로즈를 발라 도톰하게 해준다.

블러셔는 피치 골드 또는 은은한 펄감의 골드 컬러 제품으로 양쪽 광대에 하트 모양을 그리듯이 자연스럽게 마무리하면 된다.
(사진출처: 영화 ‘블랙 스완’, ‘프렌드 위드 베네핏’,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써드 퍼슨’,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19곰 테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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