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네이처리퍼블릭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 테스트.
뷰티의 진화는 어디까지일까. 소비자들이 똑똑해지면서 자신의 피부에 맞는 텍스처를 고르는 것이 그치지 않고 더 깊이 들어가 화장품 뒷면에 적힌 성분을 꼼꼼히 읽어본다. 최근에는 피부에 좋다는 골드, 달팽이, 홍삼, 산양유, 꽃, 씨앗 등 좋은 성분을 가득 담은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당 크림이 타 로드샵 제품과는 차별성을 둔 프리미엄 크림이라 더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이에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을 1주일 동안 사용해보고 효능부터 텍스처, 발림성, 흡수력 등을 평가해보았다.
기자 품평기
테스트에 참여한 여기자의 피부 타입
P : 극건성 / K : 수분부족 지성
평가 1. 첫 느낌
P : 한 눈에 봤을 때 고급진 느낌. 큐브 형태의 묵직한 크림이 ‘내가 프리미엄이에요’라고 말하는 것 같다(웃음).
K : 용기 자체에서 그 동안 고심한 노력이 보일 정도였다. 자연주의와 프리미엄의 만남을 그대로 패키지에 녹인 듯. 다른 제품과 차별성이 느껴져 이 제품을 쓰는 사람이라면 콧대가 살짝 올라가지 않을까.
P : 쫀득쫀득하다. 투명한 텍스처라 너무 가벼울 줄 알았는데, 쫀득한 점성이 느껴져 만족했다. 살짝 살짝씩 보이는 금가루도 예뻐보였다.
K : 괜히 프리미엄 크림이 아니었다. 투명한 크림 사이 사이로 골드빛의 금가루가 보여 기분이 UP! 효과도 기대되더라.
평가 3. 발림성
P : 쫀쫀하면서도 부드럽게 발린다.
K : 처음에 금가루가 거슬리겠지 했는데, 전혀 아니더라. 거부감 없는 발림성에 만족했다.
평가 4. 효과
P : 환절기라 건조함이 심해져 저녁 스킨 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크림을 발라주었다. 원래 오일 없이는 하루도 못견디는 피부인데, 진생 워터리 크림을 듬뿍 발랐더니 오일이 필요없을 정도.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얼굴이 부들부들해져 있어 깜짝 놀랐다. 하룻밤만에 이렇게 변해도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K : 투명한 피부 보호막이 씌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무거운 감이 살짝 드는가 싶더니 얼굴에 바르면 바를수록 번들거림은 잡아주고 얇은 보호막을 덮어준 느낌이랄까? 크림 속에 있는 금가루도 피부에 흡수될 수 있도록 톡톡 두드려주니 금방 흡수되더라. 딱 일주일 째 사용해봤는데, 안색이 밝아졌다는 소리도 들었다.
평가 5. 총평
P : 쫀쫀한 질감과 풍부한 영양감이 느껴져 대만족. 개인적으로 쌓아놓고 바르고 싶지만 로드샵 치고는 가격이 높아 세일 기간을 노릴 예정.
K : 피부 겉으로 보이는 번들거림을 잡아주고 피부 속 보습력을 잡아주는 멀티 크림. 진생 워터리 크림을 데일리로 바른다면 화사한 피부를 가질 수 있을 듯.
알고 보니… 셀러브리티도 사랑한 ‘잇(It)’ 아이템
네이처리퍼블릭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은 국내 셀러브리티들도 사랑한 뷰티 아이템이다. 소녀시대 태연과 효연, 여배우 황신혜와 미스에이 민 등이 자신의 SNS에 ‘기적의 크림’이라는 태그로 추천한 제품이다.
순도 99% 골드와 6년근 고려홍삼 등 진귀한 성분이 들어가 있어 ‘피부 보은 크림’이라고도 불리며, 탁월한 보습감으로 한 번만 발라도 피부 속부터 화사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버와 그린 컬러의 고급스러운 조합이 돋보이는 패키지 또한 눈에 띄는 부분이다. (사진출처: 네이처리퍼블릭, bnt뉴스 DB, 소녀시대 효연-미쓰에이 민-황신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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