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뷰티 읽어주는 남자 ①] 미국 진출 앞둔 씨엘의 ‘내가 제일 잘나가’ 메이크업

2015-05-13 15:32:59

[황석원 기자] ‘뷰티 읽어주는 남자’는 뷰티 전문 남성 에디터가 제공하는 대한민국 탑 여성 스타들의 뷰티 포인트 보고다. 2015년 5월13일부터 매주 1회씩 수요일에 연재된다.

‘뷰티 읽어주는 남자’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그룹 2NE1의 리더 ‘씨엘’. 뛰어난 실력과 독보적인 스타일링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도약 중인 그의 뷰티 포인트를 지금부터 자세히 들여다보자.

‘내가 제일 잘나가’ 메이크업 POINT.1 팜므파탈 아이


씨엘은 파격과 참신 가득한 변신을 거듭한다. 그러나 ‘팜므파탈 아이’만큼은 그가 일관되게 유지하는 뷰티 트레이드마크다.

그의 아이라인은 위 눈매를 중심으로 무척 날렵하면서도 초현실적인 길이로 표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아찔한 각도로 치솟은 속눈썹과 훌륭하게 조화를 이뤄 단 한 번의 눈맞춤으로도 깊게 각인되는 강렬한 인상을 연출해낸다는 장점을 지녔다.

내가 제일 잘나가’ 메이크업 POINT.2 글로시 립


그에게서 주목할 만한 또 다른 뷰티 포인트는 바로 ‘글로시 립’이다. 컬러는 때와 장소에 따라 레드 또는 핑크 등으로 변화를 준다. 그러나 눈에 띄도록 선명한 촉촉함은 언제나 한결같다.

반짝이는 입술이 발휘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글로시한 느낌으로 연출되는 생기 가득한 이미지다. 둘째는 여리고 섬세한 여성성의 표현이다. 따라서 이 둘은 상대에게 충분한 호감과 매력을 동시에 어필해내는 메이크업 노하우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제일 잘나가’ 메이크업 POINT.3 톤 온 톤 섀딩


씨엘의 마지막 뷰티 포인트는 바로 ‘톤 온 톤 섀딩’이다. 사진 속 그의 메이크업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본래의 피부보다 한 톤 높은 컬러가 이마 바깥부터 광대를 따라 턱까지 이어지는 라인 전반에 은은하고 미세하게 표현 되어있다.

이는 상대의 시선을 이목구비로 집중시켜 앞서 말한 두 가지 뷰티 포인트를 더욱 매혹적으로 가꿔낸다. 또한 자연스러운 멋과 넘치는 품위의 연출로 무대 위에서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군중 가운데서는 남들과 사뭇 다른 ‘격’을 지닌 이미지를 모두 전달해낸다.

씨엘 따라잡는 ‘내가 제일 잘나가’ 뷰티 아이템 BEST4


01. 조르지오 아르마니 ‘마에스트로 아이라이너’
단 한번의 터치로 깊고 강렬한 눈매를 연출해주는 펜 타입 아이라이너. 피부에 닿는 순간 건조되어 쉽고 편리하게 정교한 아이라인을 만들어 준다.

02. 나스 ‘프레스드 파우더’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컬러를 표현하는 파우더. 삼중으로 분쇄되어 공기처럼 가벼운 텍스쳐는 부드러운 사용감을 선사하며 얇고 매끄러운 결을 완성시킨다.

03. 입생로랑 ‘루쥬 뷔르 꾸뛰르 베르니 아 레브르’
눈부신 글로스를 선사하는 일명 한예슬 틴트. 부드러운 리퀴드 타입으로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제공하며 오래도록 지속되는 뛰어난 발색이 장점이다.

04. 입생로랑 ‘루쥬 볼륍떼’
선명한 컬러와 풍부하고 크리미한 텍스쳐의 립스틱. 입술을 감싸는 부드러운 감촉은 물론 자연스레 녹아 드는 착색이 특징이다. (사진제공: 조르지오 아르마니, 나스, 입생로랑,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보보리스가 제안하는 2015 S/S 헤어 트렌드
▶ 보아-임지연, ‘청순 매력’ 메이크업 스타일
▶ “촉촉함에 목마르다” 건성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지침서
▶ 천연 팩 활용 TIP “피부야 예뻐져라~”
▶ 피부 미남이 되기 위한 ‘올바른 면도법’ How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