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스타 #헤어] 강하늘-최시원-션의 ‘댄디&니트’ 헤어스타일

2015-07-27 11:43:39

[최우진 기자] 최근 클래식함이 묻어나는 올백스타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외 유명 헐리웃 스타, 유럽 패션피플뿐만 아니라 국내 남자 연예인 중 트렌드세터라고 불리는 이들까지 짧은 헤어에 디테일을 준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무엇보다 짧은 헤어는 손질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해 매번 색다른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다.

숏 헤어 스타일 중에서도 이마를 훤히 드러내는 올백은 신뢰감과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를 구축해준다. 더불어 깔끔한 남성이 이상형인 이성에게 강렬한 인상을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올백 헤어를 보다 트렌디하게 연출하는 노하우는 볼륨감을 살리는 것. 앞머리를 올려 댄디하고 깔끔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강하늘의 ‘리젠트 스핀스왈로펌’, 최시원의 ‘포마드 헤어’, ‘투블럭 올백’을 선보인 션의 헤어 포인트를 짚어보고 연출 팁을 알아보았다.

# 강하늘, 매력적인 이마 노출 ‘리젠트 스핀스왈로펌’


‘아메리칸이글 아웃피터스’ 오픈 행사에서 부드럽고 댄디한 모습을 드러낸 강하늘. 조각 같은 외모에서 단연 눈에 들어오는 포인트는 역시 바뀐 헤어스타일이다. 드라마 ‘미생’의 7:3 가르마에서 훈남으로 변신한 그의 헤어스타일은 ‘리젠트 스핀스왈로펌’.

‘리젠트 스핀스왈로펌’은 다소 거친 짧은 스타일로 시원한 이마를 들어내며 앞머리에 컬이 들어가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살려주는 점이 특징이다. 앞머리는 짧게 옆머리는 다운펌시켜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강하늘처럼 자연스러운 스핀 컬을 줘 세우고 다니면 남성미 물씬나는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다. 또는 얼굴형에 따라 앞머리를 자유자재로 스타일링하면 댄디함을 표현할 수 있다.

# 최시원, 클래식 가르마 포인트 ‘포마드 헤어’


슈퍼주니어 ‘DEVI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더 뚜렷해진 이목구비를 선보인 최시원. 그는 깔끔한 ‘포마드 헤어’를 연출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완벽한 7:3 가르마를 보인 헤어스타일에서 귀공자 같은 느낌이 느껴진다.

‘포마드 헤어’는 가르마펌으로 7부분을 살린 볼륨감이 포인트. 무너지지 않은 볼륨감과 깔끔하게 정돈된 옆, 뒷머리는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남자 헤어로 트렌드세터들이 흔히 하는 스타일링이다. 특히 포마드 헤어 스타일링 팁은 헤어드라이어기와 빗으로 형태를 만드는 점이다.

이후 포마드와 매트한 왁스를 섞어 바르면 디테일한 선을 살릴 수 있으며 하루 종일 고정할 수 있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잘 어울리며 곱슬 머리를 가진 남성이 연출하면 댄디한 멋을 살릴 수 있다.

# 션, 마초 매력 ‘투블럭 올백’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 중인 션. 항상 부드러운 매력만 보일 것 같은 그가 마초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외국인만 가능하다는 올백 머리를 선보인 것. 다소 짧은 길이로 넘긴 머리는 투블럭과 매치해 깔끔한 남성미가 느껴진다.

조각 같은 헤어 스타일링을 연출해 줄 ‘투블럭 올백’은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션처럼 짧은 길이로 넘길 경우 니트한 매력 및 댄디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으며 길이가 길어질수록 스타일리쉬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 단 머리카락이 길수록 펌에 신경써야 하는데 만약 소홀히 한다면 제품을 사용해도 머리가 흘러내려 스타일을 망칠 수 있으니 유의할 것.

두상과 이마가 이쁘다면 멋스러운 헤어를 겸해 깔끔한 인상을 주는 것이 좋다. 다만 스타일링 시 광택 높은 왁스 및 포마드를 사용하게 되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매트한 제품 사용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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