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누구보다 완벽한 립메이크업 노하우

2015-10-17 10:12:52

[오은선 기자] 포인트 메이크업은 대표적으로 눈과 입술을 이용해 표현할 수 있다. 진하게 음영을 넣은 눈화장은 섹시함을 주며, 밝은 톤의 아이 섀도는 청순하고 발랄한 느낌에 제격이다.

이러한 점은 립 역시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강렬한 레드 컬러는 섹시하고 치명적인 느낌을, 러블리한 핑크 컬러는 귀엽고 청순한 느낌을 주는 것.

하지만 립 메이크업 시 유의할 점이 있다. 바로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난 입술에 립스틱을 바를 경우 발색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깔끔하지 못한 느낌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완벽한 립 메이크업 노하우를 소개한다.


입술에 각질이 많다면 이를 제거해 촉촉하게 만드는 것이 급선무. 먼저 립 전용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 제거해주는 방법이 있다. 이는 바르고 몇 분 후 씻어내면 된다.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각질을 없앨 수 있는데, 립밤을 충분히 바른 후 시간이 지나면 촉촉한 입술 연출이 가능하다.

또 립 전용 제품이 아닌 바셀린으로도 각질 제거가 가능하다. 바셀린을 입술에 바르고 10분 정도 지난 후 면봉이나 화장 솜을 사용해 살짝 문지르면 각질이 쉽게 제거된다. 더불어 바셀린을 듬뿍 바르고 잠에든 후, 아침에 세안 시 문지르면 각질이 잘 떨어진다.


립스틱을 바르기 전 립 컨실러를 사용해 입술색을 덮어주자.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을 사용해도 좋다. 이는 입술의 유분기를 제거하고 발색을 높여준다.

단 너무 두껍게 바르면 오히려 어색해보이고 립 메이크업이 밀릴 수 있으니 입술을 살짝 덮는다는 느낌으로 바르는게 좋다.

더불어 바를 땐 손가락 보다는 퍼프나 스펀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손가락으로 바를 시 고르게 발리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립스틱을 바르기 전 립 라이너를 사용해 입술 윤곽을 잡는 것이 좋다. 립 라이너가 없다면 붓에 립스틱을 묻혀 바르면 된다.

그다음 입술 안쪽에 립스틱과 비슷한 컬러의 립글로즈를 얇게 발라 촉촉하게 만든다. 이어 입술 모양에 맞춰 립스틱을 채워 바른다.

마지막으로 입술 위에 티슈를 살짝 얹어 파우더로 두드리자. 유분기를 없애 색이 오래 유지되도록 도와준다. 또 립스틱을 덧바른 뒤에 입술 바깥으로 나온 부분은 컨실러로 덮어 마무리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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