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진 기자] 아역스타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풋풋한 느낌을 간직하기 어렵다.
사춘기 무렵 또 한번의 성장을 겪게 돼 이미지가 180도 달라지는 경우가 대다수. 하지만 어린 모습을 유지하면서 오히려 매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일명 ‘잘 자라준’ 아역스타들이 최근 화제다.
>> 김유정 ‘상큼한 느낌이 매력적인 롱 헤어스타일’
TV캐스트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와 영화 ‘비밀’에 출연 예정인 배우 김유정. 아역시절 아기같은 모습에서 어느덧 성숙한 소녀 느낌 물씬 나는 배우로 성장했다. ‘잘 자란’ 아역배우의 표본인 그는 청순한 여성 느낌의 긴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비타민처럼 톡톡튀는 모습이 매력적인 김유정처럼 롱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려면 헤어 전반에 C컬을 가미하면 된다. 가르마를 통해 이마를 노출하고 한쪽 헤어를 귀 뒤로 넘기면 상큼하면서도 여성미 넘치는 헤어가 완성된다.
>> 김새론 ‘앞머리와 롱 헤어스타일의 조화’
영화 ‘아저씨’에서 조각미남 배우 원빈이 품 속으로 지킨 김새론은 더 이상 꼬마가 아닌 소녀로 성장했다. 16살 나이에도 불구하고 키 165, 40kg인 그는 언뜻 보기에 모델 느낌이 나는 배우가 됐다. 특히 최근 김새론은 롱 헤어스타일 연출로 더욱 여성스러운 면모를 발산했다.
김새론처럼 한층 동안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앞머리 있는 롱 헤어스타일을 연출해보자. 최근 앞머리를 시도하지 않는 여성들이 많지만 앞머리는 다른 스타일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어려보이는 효과를 지닌다. 특히 김새론처럼 앞머리에 볼륨감을 줘 자연스러운 헤어를 완성하면 동안으로 보일 수 있다.
‘기대되는 아역스타’로 꼽힌 배우 진지희는 영화 ‘사도’뿐만 아니라 ‘국가대표2’에서도 수준급 연기력을 뽐낼 예정이다. 그야말로 폭풍 성장한 그는 천진난만하게 ‘빵꾸똥꾸’를 외치던 모습을 지운 여배우로 성장했다.
더욱 청순해지고 순수한 이미지를 가꿀 수 있었던 그의 롱 헤어스타일은 내추럴함이 특징이다. 화려하게 꾸미진 않았지만 오히려 더 매력적인 그의 스타일은 잔머리 없이 스타일링한 점이 눈에 띈다. 볼륨 매직 C컬을 롱 헤어스타일에 더한다면 내추럴함을 더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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