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스타 #헤어] 강동원-정지훈-이승기, 원조 대세남들의 여심 저격 헤어스타일

2015-11-16 11:59:28

[최우진 기자] 최근 대세남으로 불리는 수많은 남자 배우들.

하지만 이들이 있기 전 원조 레전드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잠시 움츠리다가 활동을 시작하는 정지훈, 강동원, 이승기는 스크린 및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위치에 있는 인물들이다. 활동을 재개했어도 과거 화려했던 모습이 전혀 녹슬지 않았다는 점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는 중.

대표 레전드 3인방이 행사장에서 선보인 모습과 더불어 완벽한 외모를 완성시킨 여심 저격 헤어스타일을 공개한다.

>> 강동원_ 남자의 시크한 매력, ‘비대칭 볼륨펌’


영화 ‘검은사제들’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배우 강동원은 영화 ‘검사외전’을 통해 2015년 하반기 영화계를 주름잡을 예정이다. 사기적인 비주얼로 여심을 저격하는 그는 최근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비대칭 볼륨펌’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모든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그의 ‘비대칭 볼륨펌’은 젠틀한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먼저 헤어 길이를 비대칭으로 자른 후 볼륨펌으로 컬을 입히면 된다. 특히 비대칭 8 비율 부분에 고데기와 헤어 제품으로 상대적으로 굵은 컬을 만드는 점이 포인트다.

>> 정지훈_ 유러피언 느낌, ‘잉글리쉬 포마드 헤어’


한 동안 활동을 하지 않은 듯 했지만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었다. 중국 드라마 ‘다이아몬드 러버’에서 출연 후 콘서트를 준비 중인 ‘비’ 정지훈은 최근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20주년 기념 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근엄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가 선보인 헤어스타일은 ‘잉글리쉬 포마드 헤어’.

영국 신사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그의 헤어스타일을 따라잡기 위해 먼저 가르마펌을 해야 할 것. 3대7 비율의 가르마로 헤어를 올린 후 제품으로 고정시키면 내추럴 댄디함이 완성된다. 옆머리는 약 15mm로 자른 후 다운펌을 하면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크 브라운 컬러로 변신하면 정지훈의 헤어스타일을 따라잡을 수 있다.

>> 이승기_ 댄디한 매력의 마침표, ‘쉐도우펌’


한 때 방송계를 점령한 이승기는 최근 TV캐스트 ‘신서유기’에서 예전 못지 않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하반기 영화 ‘궁합’의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그는 행사장에서 댄디함이 느껴지는 패턴 니트를 입고 등장했다. 깔끔한 그의 외모를 더 빛나게 할 수 있었던 헤어스타일은 ‘쉐도우펌’.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그의 헤어스타일은 무작정 헤어를 기른 것처럼 보여도 볼륨감이 살아 있다. 투블럭, 포마드 헤어의 트렌드보다 돋보이는 이승기의 ‘쉐도우펌’은 먼저 헤어 길이가 길어야 한다. 밋밋한 헤어를 돋보이게 만드는 ‘쉐도우펌’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머리를 감은 후 찬 바람으로 말려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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