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스타 #헤어] 한채영-현아-크리스탈, ‘2015 MAMA’ 레드카펫의 꽃

2015-12-04 14:57:14

[최우진 기자] 연말의 시작을 알리는 ‘2015 MAMA’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12월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5 MAMA(2015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모여 화려한 무대를 만들었다. 그 동안 많은 이슈를 낳은 무대였기 때문에 올해도 팬들의 기대가 유독 컸다.

가수들의 퍼포먼스 시작에 앞서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레드카펫. 무대에 참석하는 이들의 멋있고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기에 카메라 셔터 소리는 멈출 줄 몰랐다.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아름다운 매력을 선보인 한채영, 현아, 크리스탈.

패션 센스만큼 여성들이 따라하고 싶어하는 헤어스타일을 살펴보고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 한채영_ 원조 바비인형의 ‘글램펌’


현재 인형같이 생긴 외모를 지닌 스타들이 많지만 그 전에 원조 바비인형 한채영이 있었다. 육감적인 몸매와 완벽한 고양이상으로 남성들이 이상형으로 꼽히는 그는 결혼 했어도 아름다움은 간직한 배우다. 레드카펫에서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선 그의 헤어스타일은 ‘글램펌’.

한채영의 트레이드 마크인 글래머러스한 몸매같이 펌이 살아 있는 ‘글램펌’은 굵고 볼륨감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열펌을 사용해 모발을 풍성하게 만들면 우아하고도 고혹미 넘치는 헤어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굵은 컬이 여성미를 살려주며 동시에 얼굴이 작아보이게 만드는 효과까지 줘 동안룩을 연출할 수 있다.

>> 현아_ 치명적 고혹미 ‘러블리펌’


걸그룹 중 현아만큼 고혹미 넘치는 멤버는 없을 것. 이렇듯 현아의 타고난 매력으로 ‘2015 MAMA’ 무대에서도 홀로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복근이 드러난 흰 브라탑, 핫팬츠, 분홍색 퍼를 입으며 무대에 눕는 동작 등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대 위에서, 레드카펫에서 현아가 선보인 헤어스타일은 ‘러블리펌’. 풍성한 컬이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특히 루즈하고 굵은 롯드를 사용해 헤어 상단부터 규칙적이고 굵은 컬을 만들면 현아처럼 고혹미를 살릴 수 있다.

>> 크리스탈_ 긴생머리 요정의 ‘롱 레이어드 펌’


2015년 하반기 신곡 ‘4 Walls’로 음반 차트 상위권을 점령한 에프엑스의 크리스탈. 그는 가수로서의 모습뿐만 아닌 영화 ‘내 노래를 들어줘’와 ‘비연’을 통해 스크린계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번 ‘2015 MAMA’ 레드카펫에서는 긴 생머리에 자연스러운 C컬이 연출된 ‘롱 레이어드 펌’을 선보였다.

‘롱 레이어드 펌’은 먼저 숱이 많고 곱슬기인 헤어를 가볍게 자르는 점이 중요하다. 항상 무겁고 손질하기 어려운 헤어 고민을 지닌 여성들에게 스타일링하기 좋은 스타일로 전체 모발량에 따라 전반적인 층을 낸 후 C컬 펌을 시술하면 된다. 이후 드라이를 하면 내추럴한 층이 형성돼 바람이 불면 흩날리는 헤어로 크리스탈처럼 긴생머리 요정으로 변신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황정음-고준희-태연-설현, 잘 나가는 그들의 뷰티 know-how
▶ [2015 bntworld K코스메틱 10대 연말 기획2] K코스메틱, 중국 대륙에서 다시 쓴 신화
▶ 태연-아이린 ‘닮은 꼴’ 스타들의 피부 대결
▶ [2015 bntworld K코스메틱 10대 연말 기획1] 2015 화장품 10대 뉴스 집중분석
▶ 뜨는 걸그룹 샛별! ‘쯔위-아이린’ 꿀피부 케어 HOW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