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스타 #헤어] 2016년 병신년(丙申年) 맞이 여배우 레드카펫 헤어스타일

2016-01-04 14:34:13

[최우진 기자] 원숭이띠 해인 병신년(丙申年)의 아침이 밝았다.

새해를 시작하기 전, 2015년 을미년(乙未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연예대상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여배우들은 저마다 아름다운 선을 살려줄 드레스를 입어 레드카펫을 더욱 빛냈다.

그 중에서도 본연의 아름다움이 물씬 느껴지는 배우 김태희, 문근영, 고아성은 드레스만큼이나 세련된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처럼 미모를 더욱 배가시켜줄 포인트는 숏컷. 2016년 행보가 기대되는 이들의 숏 컷 헤어스타일과 함께 스타일링 팁을 알아보자.

>> 김태희_ ‘레이어드 보브컷’


SBS 드라마 ‘용팔이’ 이후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김태희는 연예대상 레드카펫에서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로 단아한 매력을 선보였다. 만인의 이상형으로 꼽혔던 그는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외모를 지닌 배우다. 그가 선보인 헤어스타일은 청초한 매력을 더해줄 수 있는 ‘레이어드 보브컷’.

[STYLE TIP]
‘레이어드 보브컷’은 90도로 층을 많이 내는 단발 컷으로 대표적인 숏컷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세련미를 살려주고 내추럴한 매력을 연출할 수 있어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헤어에 가볍게 층을 낸 후 자연스럽게 가르마를 가르면 김태희처럼 단아한 매력을 살릴 수 있다.

>> 문근영_ ‘레이어드 컷’


영화 ‘사도’에서 인상 깊은 혜경궁 홍씨 역을 맡은 배우 문근영은 시상식에서 블랙 드레스로 세련미를 연출했다. 갈수록 예뻐지는 외모와 함께 동안 외모로 주목 받은 그는 깔끔한 스타일이 매력적인 ‘레이어드 컷’을 선보였다.

[STYLE TIP]
‘레이어드 컷’은 헤어에 층을 주는 스타일로 단차적인 컷을 뜻한다. 단지 층을 많이 내는 헤어가 아닌 얼굴형과 헤어 컬러에 따라 층을 연출하는 스타일에 차이가 생긴다. 문근영의 ‘레이어드 컷’은 전반적인 헤어에 층을 많이 낸 후 끝으로 갈수록 층이 명확히 보이는 스타일로 헤어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스타일링하기 용이한 헤어다.

>> 고아성_ ‘멜로우컷’


아역스타라는 타이틀을 넘어 검증된 성인 여배우로 성장한 고아성. 귀여운 동안 외모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그는 레드카펫에서 여성미 넘치는 매력을 공개했다. 어깨 및 등 라인이 보이는 블랙 드레스를 입은 그는 ‘멜로우컷’으로 세련미를 살렸다.

[STYLE TIP]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멜로우컷은 턱선까지 내려오는 기장에 가볍게 층을 낸 스타일로 단발 스타일 중 여성들에게 가장 대중화된 스타일이다. 특히 뒷머리를 가지런히 컷트하고 마쉬멜로우처럼 통통 튀는 볼륨감이 포인트. 앞머리를 살짝 올려 옆으로 넘기거나 비대칭 가르마 스타일을 연출하면 다양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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