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손끝★스타일] 네일아트로 ‘한방’의 승부수 둔 스타들

2016-01-21 13:33:19

[임미애 기자] 얼굴이 예쁘고 몸매가 완벽한 연예인들이 북적 많아진 2016년. 스타들은 좀 더 강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혹은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손끝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단아한 느낌을 주는 네일아트부터 독특한 패턴이 새겨진 아트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본인의 매력을 증폭시키려고 노력하는 스타들은 선의의 경쟁을 위해 손톱을 꾸미고 있다. 그들처럼 손끝을 가꾸고 싶은 당신을 위해 전문가 손길 없이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네일아트를 소개한다.

유리-경리, 작은 포인트로 고혹미를 더하다


검은색은 기본적으로 무겁고 권위를 상징하는 색상이다. 이를 손 위에 살짝 얹으면 무거움은 고혹적으로 바뀌고 권위는 도도함으로 변하며 ‘차도녀’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소녀시대 유리는 걸크러쉬 의상 느낌에 맞춰 블랙을 선택했다. 네일아트를 통해 패션이 주는 이미지는 더욱 강렬하게 각인됐으며 ‘강인한 여성’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나인뮤지스 경리는 검은색으로 손끝에 섹시함을 부여해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화려함을 효과적으로 증폭시켰다.

태연, 믹스 매치로 무난함을 벗어던지다


올 블랙이 부담스럽다면 소녀시대 태연처럼 골드 색상과 섞어 사용해보자. 바탕을 검정으로 칠한 뒤 자연스럽게 다른 색상을 손톱의 반 이상 덧칠하면 끝. 특별한 아트 작업없이 이색적이면서도 무겁지 않은 네일을 만들 수 있다.

단 먼저 바른 검은색 매니큐어가 완벽하게 마르기 전에 다른 색상을 입히는 행동은 피하자. 모든 색을 흡수하는 블랙과 섞이면 본연의 색감이 사라질 수 있으므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완성하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효린-구하라, 정열적인 레드를 손끝에 입히다


마지막으로 기본색 중 하나인 레드를 살펴보자. 빨간색은 손톱에 얹어졌을 때 가장 정열적인 느낌을 선사하는 매니큐어다. 자칫 촌스러운 듯한 느낌이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컬러지만 패션과 메이크업이 전반적으로 강렬하다면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제공하는 색감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걸크러쉬 걸그룹 씨스타 리더 효린은 털털하고 열정이 넘치기로 유명하다. 그는 본인의 매력을 더욱 증폭시키기 위해 레드로 네일아트를 완성했다. 인형 같은 외모로 큰 사랑을 받은 구하라는 과거 섹시한 콘셉트로 솔로 활동을 하며 숨겨둔 이색적인 매력을 선보였듯이 과감한 컬러를 선택해 또 한번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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