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스타 #헤어] 2016 남자 헤어 트렌드 미리보기

2016-01-25 17:47:58

[최우진 기자] 패션, 뷰티 등 모든 분야에는 시기에 맞는 트렌드가 있는 법.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는 일반적으로 시선이 집중되거나 혹은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시도하는 인물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렇듯 변화의 흐름 속에서 헤어 스타일 또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남자 헤어스타일의 경우 2015년, 투블럭 및 포마드 스타일이 사랑 받았다면 2016년에는 더욱 신선하고 새로운 헤어가 관심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남자 헤어 트렌드는 크게 3가지로 정리될 것으로 보여진다. 3가지 트렌드는 최근 하정우가 선보인 ‘샤이니 가르마펌’, 유승호의 ‘쉼표머리’, 바비의 ‘투블럭 올백펌’으로 2015년보다 더욱 과감해지고 업그레이드 됐다. 3가지 헤어스타일의 매력과 함께 스타일링 연출법에 대해 알아보자.

>> 하정우_ 윤기 있는 ‘샤이니 가르마펌’


최근 행사장에서 하정우는 마초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비주얼로 나타났다. 정리되지 않은 듯한 수염과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슈트 및 뿔테 안경으로 스타일링한 그는 진정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소 칙칙하고 어두울 수 있는 분위기에도 생기가 느껴지는 비결은 바로 ‘샤이니 가르마펌’이다.

[STYLING TIP]
2015년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은 가르마펌은 2016년에도 많은 남성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지만 다소 밋밋한 가르마펌보다 제품을 활용해 머릿결을 촉촉하게 만드는 샤이니한 스타일이 유행될 조짐. 헤어에 광택감은 물론 세팅력까지 자유자재로 변화시킬 수 있는 유성 포마드를 활용하면 컬감을 더욱 돋보일 수 있다. 더불어 기존 리젠트 컷보다 한층 가벼운 클래식한 컷을 시도하면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 유승호_ 세련미를 더하자 ‘쉼표머리’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돋보이는 베테랑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유승호는 군 제대 후 어느 때보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특히 그는 작은 얼굴은 물론 훤칠한 키 및 동안 외모로 여심뿐만 아니라 남심까지 저격하고 있는 스타다.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우월한 외모로 등장한 그는 세련미 넘치는 ‘쉼표머리’를 선보였다.

[STYLING TIP]
‘쉼표머리’는 유승호는 물론 강동원과 박보검이 스타일링해 최근 남성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헤어스타일이다. 특히 기존 투블럭컷과 댄디컷의 밋밋한 느낌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일로 기장이 길수록 멋을 살릴 수 있다. ‘쉼표머리’의 핵심은 헤어 볼륨감과 앞머리의 컬감. 먼저 드라이로 헤어를 말린 후 드라이를 통해 가르마를 만들어준다. 헤어 제품을 활용해 앞머리를 쉼표 모양으로 만들어주면 되는데 고데기를 활용할 경우 더욱 완벽한 세팅을 할 수 있다.

>> 바비_ 와일드한 매력 ‘투블럭 올백펌’


최근 여성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 중인 아이콘의 바비는 귀엽고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지녔다. 랩 실력과 잘생긴 얼굴 못지 않게 화제가 된 건 바로 그의 헤어스타일. 제멋대로 거칠게 연출된 헤어는 그만이 소화할 수 있는 헤어다. 이렇듯 주목 받는 바비의 헤어스타일은 ‘투블럭 올백펌’으로 2016년에도 더욱 빛날 것으로 예상된다.

[STYLING TIP]
많은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예상하는 2016년 헤어스타일로 선정된 ‘투블럭 올백펌’. 투블럭의 시대는 갔다고 하지만 스타일링에 따라 투블럭은 헤어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바비의 ‘투블럭 올백펌’을 따라하기 위해서는 먼저 헤어 길이가 길어야 한다. 투블럭 이후 앞머리 및 윗머리는 길고 자유롭게 뻗치는 스타일로 헤어 한 가닥이 중요하다. 또한 헤어결을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 제품을 활용한 연출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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