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손끝★스타일] 2016 유행 컬러 팬톤으로 손톱 물들이기… ‘최고의 선택’

2016-02-25 14:16:36

[임미애 기자] 병신년(丙申年) 컬러로 떠오른 파스텔 톤. 강한 원색보다 은은한 색감으로 아늑한 느낌을 가져다주는 색감이 2016년 ‘잇(it) 컬러’다. 그중 핑크와 블루 계열의 색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손톱을 유행에 맞춰 물들이기 시작했다.

신곡 ‘Whoo’로 컴백한 레인보우 리더 김재경과 레드벨벳 막내 예리는 연분홍빛으로 화사한 봄의 시작을 알렸고 소녀시대 효연과 포미닛 현아, 레드벨벳 슬기는 화창한 하늘을 연상시키는 컬러를 선택했다.

스타들의 첫 번째 선택, ‘로즈쿼츠’


리더 김재경은 꾸미고 가꾸는 일에 능통하기로 유명한 스타 중 한 명이다. 2016년 새로운 음원을 들고 나타난 그는 2016년 봄 컬러로 떠오른 로즈쿼츠를 손끝에 더했다. 레즈벨벳 예리는 귀여운 10대 나이에 맞게 상큼하고 발랄한 손 아트로 봄을 맞이했다.

투명에서 반투명으로 핑크색을 띄는 로즈쿼츠는 따뜻함과 섬세함, 여성스러움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컬러다. 이는 감각적이며 사랑과 연민의 감정을 쉽게 나타내는 이미지를 도드라져 보이게 만들기도 한다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엄격해 보일 수 있는 모습을 완화시켜 주고 싶다면 로즈쿼츠를 선택할 것. 단 여러 번 덧칠해 두껍게 만들면 투명보다는 답답한 느낌이 강해지므로 조심하도록 하자.

스타들의 또 다른 선택, 세레니티’


2015년 유행했던 마르샬 컬러와는 정 반대의 색으로 2016년을 맞이한 그녀들, 효연-현아-슬기. 섹시 아이콘 현아와 퍼포먼스의 제왕 효연, 레드벨벳의 숨은 실력파 슬기는 팬톤 색상 중 하나인 세레니티를 손끝에 담았다.

하늘의 고요함, 맑음을 뜻하는 세레니티(serenity) 단어처럼 청아한 느낌을 선사하는 이번 네일아트는 톤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자아낸다. 효연처럼 어두운 컬러는 무거운 느낌과 함께 포근한 기분을 전달해 세련되고 도도한 이미지로 만들어준다.

현아와 슬기처럼 밝은 세레니티는 평온과 침착함을 가져다주는 컬러로 하늘색과 비슷하다. 단 통통 튀는 컬러이므로 패션 및 뷰티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스타일링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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