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시간이 지나도 처음 그대로! 메이크업 지속력 높이는 법

2017-03-27 17:49:37

[윤지혜 기자] 여성들에게 있어서 메이크업은 자신감을 높여주는 수단 중 하나다. 메이크업을 통해 단점을 커버하기도 하고 장점을 더욱 부각시켜 외모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침에 아무리 공들여 메이크업을 하고 나오더라도 얼굴에 올라오는 유분으로 인해 메이크업이 금방 무너지기 마련이다. 하루 종일 처음과 같은 메이크업을 유지할 순 없을지라도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조금이라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 베이스 메이크업


메이크업에 있어 가장 바탕이 되는 베이스 메이크업. 피부가 깔끔해야 이후 더해지는 아이 메이크업이나 립 메이크업이 더욱 돋보이기 때문이다.

Tip 01 프라이머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프라이머를 사용해 모공이 도드라지는 부분에 발라주자. 프라이머는 모공을 메꿔주고 피지 분비를 줄여줘 파운데이션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한다.
Tip 02 파우더 파우더 역시 베이스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여주는 것 중 하나.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친 후 마무리 단계에서 파우더를 티 존 부위를 중심으로 쓸어주자.
Tip 03 메이크업 픽서 메이크업 픽서는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서 뿌려주면 몇 시간동안 메이크업을 고정시켜준다. 하루 종일은 아니지만 메이크업이 무너질 때도 예쁘게 무너지도록 도와준다.

>> 아이 메이크업


아이 메이크업의 경우 처음 섀도우의 발색을 끝까지 유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여기에 쉽게 번지는 아이라인과 마스카라 덕에 어느 순간 팬더 눈이 돼 있기 마련.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아이 프라이머를 사용 해 보자.

섀도우를 올리기 전 아이 프라이머를 눈두덩이에 넓게 발라 두드려주면 이후 올리는 섀도우의 발색을 높여줄 뿐 아니라 눈 화장이 번지는 것을 방지 해 줄 수 있다.

아이 브로우의 경우 펜슬 타입보다 파우더 타입을 사용하는 것이 지속력을 높일 수 있으며 붓펜 라이너로 아이브로우 끝만 살짝 다듬어 준 후 브로우 마스카라를 칠해주도록 하자.

>> 립 메이크업


립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이는 경우도 다양하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틴트를 사용하는 것. 지속력이 높은 틴트를 사용해 입술을 물들여준 후 이후 립글로즈를 발라 마무리하는 것이다.

혹은 립 펜슬을 사용해 입술 전체를 발라준 후 파우더를 이용해보자. 루스 파우더를 브러시에 묻혀 입술에 톡톡 두드려준 후 립스틱을 다시 한 번 발라주면 립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 메이크업 타투 제품


최근에는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타투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아이브로우 타투를 비롯에 립타투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아이브로우 타투의 경우 피부에 착색시키는 방법으로 한 번 그리면 2~3일 유지가 가능하다.

립 타투의 경우에도 입술에 골고루 올려두고 마른 후 떼어내면 립 컬러가 붉게 물들어 쉽게 지워지지 않는 립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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