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평생 9만 번의 양치질, 제대로 하고 있을까?

2017-03-28 15:45:27

[우지안 기자] 입안에는 다양한 세균이 공존하며 구강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환절기에는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구강까지 건조해질 수 있어 치아 관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매일 양치질을 한다는 이유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치아관리. 보통 하루 3번, 평생 9만 번의 양치질을 하게 되는데 그만큼 자주 하고 필수적으로 하고 있는 양치질을 얼마나 제대로 하고 있는지는 인식하지 못하는 게 대부분이다.

특히 치약과 칫솔 선택도 중요한데 이를 간과하면 치은염, 치주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제대로 된 양치 습관과 구강 관리를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필수 팁을 소개한다.


◆올바른 양치질

하루 3번 식후 양치질이 기본적이지만 식사를 마치고 나서 곧바로 양치질을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입안이 산성으로 변해있는 상태기 때문에 치아 표면을 보호하는 에나멜질이 약해질 수 있고 그로 인해 치아 표면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칫솔모를 치아에 가져다 댄 뒤 45도 각도로 기울여 잇몸 사이에 두고 원을 그리듯이 닦아내는 회전법으로 닦아주자.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닦아주는 것인데 아랫니일 경우 쓸어 올리듯 닦아주고 윗니일 경우 쓸어내리듯 곡선을 그리며 닦는 것이 좋다.

치아를 꼼꼼하게 닦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균이 많이 서식하는 혓바닥을 닦는 것도 잊지 말자. 풍치균이나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혀는 최대한 깊숙이, 잇몸까지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닦아내는 것을 추천한다.

◆구강 청결을 위한 칫솔, 치약 선택

가장 기본적이지만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칫솔 모양부터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칫솔모의 크기는 너무 큰 것보다 어금니 2-3개 정도가 덮이는 크기로 고르는 것이 좋다. 크기가 지나치게 크게 되면 잇몸 안쪽까지 닦기 어렵기 때문.

솔의 종류는 치아 상태에 따라 치아가 시릴 경우 부드러운 모를 사용하고 치석이 잘 생기거나 양치 횟수가 적은 사람일 경우 강한 모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치약은 일반적으로 충치 예방과 구취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데 자신의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약의 성분을 따져 구매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치아를 위한 추천템]


1 아이소이 센시티브 브라이트닝 덴탈 케어 구강 안전을 지켜주는 유기농 성분으로 만들어져 임산부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치아와 유사한 성분 구조의 HAP가 치아 표면을 코팅하여 매끄럽게 만들어 준다.
2 필립스 음파전동칫솔 소닉케어 헬시화이트 특허받은 음파 기술로 일반 칫솔에 비해 최대 2배까지 더 많은 플러그를 제거해주고 치아의 얼룩 제거 및 감소에 도움을 준다.
3 VT 띵크 유얼 티스 치실 치아 사이와 잇몸 주위의 이물질이 쌓이지 않고 프라그가 제거되어 충치 및 잇몸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초강력 원사를 사용하여 잘 끊어지지 않고 보푸라기 현상이 없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필립스, V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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