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여름 폭염에 지친 피부 산뜻하게 회복하기

2017-08-17 17:06:59

[이희수 기자] 더위가 한 풀 꺾이며 서서히 찬 공기가 느껴지는 요즘. 여름이 가기 전 폭염에 지친 피부를 산뜻하게 회복해줘야 가을 피부 케어에 다시 집중할 수 있다. 무더위에 지친 피부를 완벽하게 되돌리기 위한 스킨 케어 팁을 전한다.

활력 부여하는 비타민C 에센스


폭염으로 지친 피부에 강력한 활력을 전하고 싶다면 비타민C 에센스가 필수다. 비타민C는 피부 콜라겐 합성을 돕고 엘라스틴을 보호해 탱글한 동안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자외선으로 인한 멜라닌 생성도 예방해 맑고 환한 피부로 가꿔준다.

이너뷰티로도 사랑받는 비타민C는 꾸준히 섭취해주면 신체 건강도 지킬 수 있다. 스트레스 및 유해환경, 피로로부터도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 가능하다.

촉촉한 보습팩


흔히 겨울에만 메마른 공기로 피부가 거칠어지는 줄 알지만 여름에 더욱 피부 수분 관리에 집중을 해야 한다. 건조한 에어컨 공기와 함께 더운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피부 속이 마르기 때문이다.

여름이 가기 전 반드시 고보습 마스크팩으로 피부 수분을 채워줘야 한다. 좀 더 간단하면서도 속성으로 보습효과를 보고 싶다면 특별히 빨갛게 달아오른 부위에 토너를 듬뿍 적신 화장솜을 올려줄 것.

부드러운 필링


여름에는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피부 속이 건조해지기 쉬워 각질 및 피지로 트러블이 일어나게 된다. 이때는 스크럽보다는 부드러운 필링이 추천된다. 스크럽은 알갱이가 들어가 있어 메마른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필링 성분은 불필요한 각질만을 화학적으로 녹여내 꼭 필요한 부분은 남겨둔다. 이후 기초 케어 제품을 잘 흡수할 수 있는 피부 상태가 되니 수분을 가득 채우면 된다. 이때 AHA, BHA 성분의 필링 제품을 사용했다면 비타민C 성분은 피해야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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