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봄철 피부 고민, 초기에 진화하자

2018-04-19 10:27:13

[마채림 기자] 두 얼굴의 봄. 따스한 봄의 이면에는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등이 있다. 호흡기 건강의 경우 꼼꼼하게 착용한 미세먼지 마스크로 이겨낼 수 있다지만 대기 오염으로부터 피부 전체를 보호하는 일에는 특별한 대안이 없다.

꽃샘추위 등으로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과 밤의 큰 일교차, 봄철 대기 오염 등으로 인해 발생한 피부 트러블로 걱정이라면 번거롭더라도 피부 케어에 조금 더 열을 올리는 수밖에. 봄철 피부 고민을 초기에 진화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STEP 1 스폿 제품으로 응급 진압


갑작스러운 트러블의 경우 계절과 상관없이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황사 등이 날리는 봄철에는 트러블 부위에 유해 물질이 침투해 2차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우선 트러블 부위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스폿 제품을 고민 부위에 발라 빠르게 진정시키도록. 소위 피부가 뒤집어졌을 때는 트러블 라인 스킨케어 제품을 제외한 다른 기능성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진정될 때까지는 트러블 부위에 무리를 주지 않는 순한 성분의 수분 라인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자.

[Editor’s Pick] 아이소이 아크니 닥터 1st 컨트롤 토닉 & 스피디 스팟(응급스팟),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해 여드름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퍼스트 컨트롤 토닉과 스폿 제품. 수분 부족형 지성피부에 부족한 수분을 공급하고 적절한 피지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도와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꿔준다.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며 응급스팟의 경우 국소 부위의 피부 고민을 신속하게 진압한다.

STEP 2 쉽게 진정되지 않는다면 피부과 진료


기본적인 스킨케어로 트러블이 진정되지 않는다면 하루빨리 피부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다만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거친 후 치료받도록. 면포성, 농포성 여드름의 경우 스케일링 시술을 받아 막힌 모공을 뚫어 염증을 가라앉히면 효과적이다.

일반적인 여드름으로 불리는 심상성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의 경우 해당 부위에 주사를 놔 염증을 가라앉히는 주사 치료를 받으면 도움이 된다. 이 외에 여드름 및 트러블 치료에 효과적인 피부과 시술로는 압출치료, PDT와 스피큘링-A, S-DRT, 아크네네오필 등이다.

STEP 3 미리미리 데일리 케어


트러블이 잘 생기는 피부라면 눈에 띄는 트러블이 생기기 전 미리미리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자. 지저분한 손 등으로 얼굴을 자주 만지는 행위는 금하는 것이 좋으며 트러블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인 과도한 스트레스와 음주 등과 멀어지도록 노력하자. 다양한 원인으로 꽉 막혀버린 모공은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스킨케어 제품을 택해 원활한 피지 배출을 유도하자.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는 이들 중 화학 물질이 다량 함유된 샴푸나 헤어 에센스 등을 사용하고 있다면 당장 사용을 멈추고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천연 유래 성분 제품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 머리카락이 피부에 닿으면서 다양한 화학, 유해 물질의 영향을 끼쳐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평소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 피부 고민 부위를 케어하는 트러블 전용 페이셜 마스크를 활용해 관리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Editor’s Pick] 메디힐 티트리 케어 솔루션 에센셜 마스크 이엑스, 피부 스트레스를 케어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페이셜 마스크. 번들거리는 피부와 넓어진 모공 등 민감해진 피부에 도움을 주는 티트리잎 오일과 캐머마일 추출물, 센텔라아시아티카 병풀 추출물 성분이 외부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촉촉하게 가꾼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메디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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