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준 기자] 2018년도 벌써 저물어 가고 있다. 모두가 고생했던 한 해였던 만큼 올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새해를 기쁘게 맞이하기 위한 모임도 많아지는 시기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겹쳐 12월은 그야말로 모임의 달이다.
요즘에는 모임마다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나눠 줄 선물에 대한 고민도 함께 커지고 있다. 선물을 주고받는 것은 좋지만 적당한 선물을 찾기란 어려운 일. 각 업계에서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신제품, 홀리데이 컬렉션을 발매하는 등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딥티크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티크가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2018 홀리데이 컬렉션을 출시했다. 해당 브랜드는 이번 컬렉션을 위해 신비롭고 아름다운 동화 이야기 ‘북쪽 나라의 전설’을 만들었다. 각 전설 속 영혼은 3개의 향기로 재탄생 했으며 이 3가지 향의 마법의 힘을 모아 북쪽 나라의 전설을 밝힌다는 내용이다.
스토리텔링은 물론 에르메스 실크 스카프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프랑스 아티스트 피에르 마리와 협업 해 외관에도 신경을 썼다. 캔들 익스퀴지트 아몬드, 캔들 앰버 밤, 캔들 파인트리 오브 라이트의 3가지 향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개성 있는 향기가 특징이다.
지방시 뷰티
지방시 뷰티 역시 홀리데이 컬렉션 ‘THE ART OF GIFTING’을 내놨다. 베스트셀러인 르 루즈, 프리즘 리브르는 물론 신제품 미스틱 글로우 파우더와 듀얼 라이너를 포함해 4가지 제품을 담았다. 골드와 블랙 컬러의 패키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게 했다.
파우더, 립스틱, 하이라이터, 아이라이너, 섀도를 한 구성에 담아 메이크업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찬 구성과 이전과는 다른 패키지로 희소성을 높였다. 선물용으로도 좋지만 올 한해 고생한 자기 자신에게 선물해도 좋을 아이템이다.
얼굴에 바르는 뷰티 제품은 물론 뷰티 툴에도 화려한 홀리데이 무드를 담았다. 리얼테크닉스는 슬레이인잇, 그랩+글로우, 미라클 스펀지 오나먼트 3종을 선보인다. 기존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에 화려한 파티 조명과 강렬한 네온사인을 모티브로 패턴과 컬러를 입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르셀
‘투명 마스크팩’, ‘스텔스 마스크팩’ 등으로 불리며 인기몰이 중인 메르셀의 마스크팩이 연말 시즌에 맞춰 제품 라인 업을 강화했다. 기존에 출시됐던 ‘샤르르 마스크 멜팅 콜라겐’은 콜라겐과 아데노신,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을 배합해 노화 방지, 탄력, 미백에 효과적인 토탈 케어 제품이다.
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샤르르 마스크 멜팅 히알루론산’과 ‘샤르르 마스크 멜팅 마데카소사이드’ 출시했다. ‘샤르르 마스크 멜팅 히알루론산’은 피부 속 수분 충전, 보습을 강화한 제품이다. 3중 히알루론산 함유로 피부에 강력하게 작용 해 수분과 광채를 부여한다. 민감성, 악건성 피부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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