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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안 샀다고? 나만 빼고 다 샀다는 ‘품절 대란’ 뷰티템은?

2019-12-27 09:50:43

[나연주 기자] ‘뷰알못’이라도 꼭 사는 아이템이 있다면, 많은 이들이 찾아 쓰는 베스트 셀러 아이템일 것이다. 뷰티에 대한 정보가 없어도 많은 이들의 사용 후기를 찾아보면서 믿고 쓰게 되는 것.

그래서인지 베스트 셀러 제품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기도 쉽다.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서 인플루언서들이 사용하는 것만 봐도 구매 욕구가 상승하기 때문. 게다가 베스트 셀러 아이템을 구매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뷰티 트렌드에 가까워질 수도 있다.

구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를 끌어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뷰티 제품도 다수.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2020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이 품절 대란 아이템부터 눈여겨봐야 할 것.


매 시즌 빠르게 변하는 뷰티 트렌드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 있다. 스킨 케어 제품은 피부에 맞는 제품을 한 번 찾으면 오래오래 쓸 수 있으니. 특히 민감성 피부의 경우 피부에 맞는 제품을 일일이 사용해보고 판단하기는 더욱더 어려울 터. 베스트 셀러 제품 중 민감성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는지 잘 따져보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잡티세럼) 올리브영 6년 연속 판매 1위 에센스로 ‘올리브영 1등 세럼’이라고 불리고 있는 제품. 인기에 힘입어 ‘잡티세럼’ 75ml, 15ml 용량 제품과 ‘잡티마스크’, 2020년 캘린더로 구성된 ‘아이러브아이’ 컬렉션을 한정 판매 중이다. 수분감 가득한 젤 타입의 제형이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 끈적임 없이 산뜻한 사용감을 주고 자극 없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환경과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모피 거부하기, 채식주의를 넘어 ‘비건 뷰티’도 이슈가 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부터 뷰티까지 동물성 제품을 피하는 움직임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셈.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아떼 어센틱 립 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받은 고보습 립 밤으로 ‘국내 최초 비건 립스틱’이라는 수식어를 당당하게 내놓은 제품. 브로멜라인 성분이 각질을 케어해주며 복숭아씨 오일이 입술을 촉촉하게 가꿔준다. ‘04호 브레이브’ 색상은 출시 2주 만에 품절 사태가 일어났을 정도.


연말 파티 메이크업의 기본인 화려함을 위해서 글리터나 펄 아이템은 필수다. 홀리데이 시즌에 걸맞게 뷰티 업계에서도 다양한 글리터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아도 펄이 첨가된 섀도우 만으로도 시선을 집중케 할 수 있을 것.

에스쁘아 러브 밤 글리터 밤 팔레트 출시와 함께 브랜드 공식 몰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제품으로 유명하다. 핸드메이드 공법으로 다채로운 글리터를 조합해 영롱한 반짝임을 극대화한 섀도우. 글리터 입자를 부드럽게 밀착시키는 최적의 오일 배합으로 손끝에 촉촉하게 닿아 터치하는 순간 피부에 밀착된다.


다양한 종류의 클렌징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면서 세정력은 물론 기능성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꼼꼼한 세정은 기본이며 피부 보습과 케어까지도 한 번에 해결해줄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특히 겨울철 찬 바람과 실내의 답답한 히터 공기, 그리고 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미세먼지의 공격까지. 지친 피부에 순하게 닿는 제품이 필요하다.

파머시 그린 클린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도 완벽하게 지워주는 클렌저. 이뿐 아니라 각질 제거 효과와 즉각적인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보습 기능까지 갖췄다. 미국 세포라 클렌저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한 제품으로 국내 세포라에서도 오픈 3일 만에 매장 완판을 기록해 인정받은 제품이다. (사진출처: bnt DB, 아이소이, 아떼, 에스쁘아, 파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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