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9년도 마지막에 접어들면서 술자리가 잦고 있다. 자신의 적정음주량보다 훨씬 더 마시게 되는 경우도 빈번히 일어나면서 숙취에 빠지게 된다. 숙취는 술 등의 알코올음료를 자신의 대사 능력 이상으로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불쾌한 신체적 상태를 말한다. 에탄올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대사돼 체내에 남게 되고, 그것이 우리에게 ‘숙취’라는 이름으로 고통받게 하는 것. 그렇다면 술을 마신 다음 날 속 편하게 일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숙취 예방의 첫걸음은 공복을 피하는 것. 술 마시기 전에 음식을 꼭 먹어서 속을 채워놓는 게 가장 중요하다. 또한 자기 자신의 적정음주량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반드시 안주를 함께 먹으면서 술을 마셔야 한다. 술을 마실 때 될 수 있는 한, 천천히 시간을 끌어서 마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숙취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은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 섭취. 음주 후에는 탈수 증상이 일어나 갈증이 심해지므로 술 마시는 중간에 물을 마셔주면 효과적이다. 물을 마시면서 알코올의 이뇨작용으로 배출된 수분을 보충하고, 체내에 남아있는 알코올을 희석해 준다. 사실상 물은 가장 중요한 숙취 예방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뷰티 인플루언서 김민지 (어썸판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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