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을 비롯한 각종 매스컴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발하고 급증하면서 2차, 3차 감염을 주시하고 있기 때문.
이러한 국민들의 불안은 외출 빈도로도 확인 가능하다. “혹시나 외출하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어쩌나?” 고민하게 되는 것. 물론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도 신체 건강에 치명적이지만 그로 인해 햇볕을 못 받아 비타민 D 결핍으로 나아가는 것도 큰 문제. 그렇다면 부족한 비타민 D를 어떻게 채워나가야 할까.
이러한 결핍 문제는 가장 먼저 식단으로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다. 비타민 D가 많이 들어 있는 대구, 연어, 고등어 같은 어류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음식들조차 매일 섭취하기 어렵다면 비타민 D가 포함된 영양제가 도움이 된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야외 활동이다. 지금 같은 시기에는 위험할 수 있지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의 공원 산책은 비타민 D의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친다. 팔이나 종아리 부위에 햇빛을 쐬게 되면 곧바로 체네 칼슘 흡수로 이어지게 되는 것.
비타민D 제품을 구매할 땐 화학 부형제 사용 여부를 확인해봐야 한다.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이산화규소, 등의 화학 부형제는 정제적 형태를 만들 때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이러한 화학 부형제는 비타민D 흡수율을 낮추고 장기 섭취 시 오히려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가능한 배제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자연 유래 성분으로 이루어진 알약이 많기 때문에 다시 한번 확인하고 복용해야한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이 부족하다고 보고된 비타민D. 하루의 절반을 실내에서 보내는 직장인들과 자외선 차단제의 빈번한 사용이 결핍을 이끌었다. 우리 몸이 반드시 필요로 하는 영양소인 만큼 충분한 양을 보충하지 않으면 면역 저하, 우울증, 암 발병 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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