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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전! 스타 뷰티크리에이터 어워즈 본선 진출자] ‘제2의 이사배’ 꿈꾸는 쇼호스트 전지영 “목표는 TOP 5”

김도윤 기자
2020-03-05 11:32:44

[김도윤 기자] 주어진 삶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꿈꿀 수 있다는 것이 ‘젊음’. 그 노력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에게서는 충만한 삶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이것이 모든 도전이 아름다운 이유다. - 편집자 주

‘스타 뷰티크리에이터 어워즈 by 퀸 오브 더 코리아 2020’(이하 ‘스타 뷰티크리에이터 어워즈’) 선발대회가 본선 진출자를 공개하며 최종 5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뷰티 브랜딩 전문 회사 뷰티앤뷰와 BBNV(대표 우인식)가 마련한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 스타 뷰티 크리에이터 선발대회다. 이는 새롭게 열린 1인 미디어 시대에 잠재력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초대형 이벤트다.

총상금 1억 원을 걸고 진행되는 이번 대회 수상자는 해외 화보 촬영 및 퀸즈 세계 뷰티 대회 참가 등 주요 대회 진출, 각종 방송 출연 혜택, 해외에서의 대외 활동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인플루언서 1:1 전담 서포트 관리를 받으며 뷰티 크리에이터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3월25일 최종 5인을 선발해 ‘TOP 5’를 결정하는 본선 심사를 앞둔 가운데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본선 진출자들을 인터뷰했다.

‘흥부자’ 전지영은 프리랜서 쇼호스트다. 평소 헬스와 요가, 프리다이빙, 플라잉 요가 등 운동에 다재다능한 그는 선한 영향을 주는 뷰티 크리에이터가 되려고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고 한다. 술 없이도 흥 나게 놀 줄 아는 전지영을 소개한다.

Q. ‘스타 뷰티크리에이터 어워즈 2020’ 대회 본선 진출 소감은?

“소리부터 질렀다. 뷰티 크리에이터는 항상 꿈만 꾸던 일이었기 때문에 내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좋은 기회가 되겠다고 생각했다. 내게 기회를 주신 심사위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Q. ‘스타 뷰티크리에이터 어워즈 2020’ 대회 출전을 결심한 계기는?

“꼭 예쁜 사람만이 뷰티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이 아니다. 내가 가진 매력으로 많은 분께 재미와 정보를 주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플루언서이자 뷰티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어 출전하게 됐다”

Q. 앞서 참가한 예선심사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예선 대회 가장 마지막 참가자였다. 10분만 늦었으면 면접을 못 볼 뻔했는데 다행히 일정이 제시간에 끝났다. 마지막 참가자임에도 끝까지 웃는 얼굴로 맞아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심사 후 외부에서 박슬기 님을 마주쳤는데 잘했다고 무조건 뽑힐 거라고 웃으면서 인사해 주셨던 모습도 기억에 남는다”


Q.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매력 또는 콘텐츠가 있다면?

“어릴 때부터 말하는 것을 좋아해서 스피치 강사, 기업 강사, 프리랜서 아나운서, 쇼호스트 등 말을 하는 일을 해왔다. 일하면서 알게 된 건 말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들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잘 들어주고 그에 대한 고민 상담 그리고 토닥토닥 격려해 주고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몸매관리 비법 또한 공유할 준비가 됐다. 아모레퍼시픽 교육 강사로의 경험 또한 뷰티크리에이터로의 성장에도 무한한 가능성이 될 거라 믿는다”

Q. 3월25일 예정된 본선 심사를 준비하며, 각별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뷰티크리에이터를 뽑는 자리인 만큼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며 피부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뷰티앤뷰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면 한다. 함께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Q. 이번 대회 출전이 지니는 의미는?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나?

“끼와 재능이 많은 분이 많이 출전한 것 같다. 대회에 합격한 것에 더 감사함을 느꼈고 ‘이거 아니면 안 돼’라는 마음으로 임하기보다 나 자신의 역량을 다시 한번 시험해 보고 많은 경험을 쌓았다는 값진 추억을 안고 대회를 마무리하고 싶다”

Q.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클 것 같다. 욕심나는 상이 있다면?

“사실 본선에 출전한 것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낀다. 기대하지 못했는데 이런 기회를 주신 만큼 ‘TOP 5’에 드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하고 싶다”

Q.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끼쟁이’. 뷰티 관련 정보와 지식은 물론 노래, 춤, 운동, 다방면으로 역량이 있는 지원자다. 내가 가진 끼를 많은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

Q. 롤모델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이다. 요즘 1인 미디어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뷰티 분야는 장래가 밝은 분야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뷰티뿐만 아니라 운동, 온라인 방송, TV 프로그램 출연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는 이사배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Q. 인사 한마디

“‘뷰티 크리에이터를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지 않아?’, ‘성공하려면 힘들지 않아?’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이유는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고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내가 성공하지 못했다면 그건 재능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중간에 포기했기 때문일 거다. 실제로 재능의 한계에 부딪히기보다 스스로 한계를 정해 버리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난 여기까지야’라고 말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아직 자신의 한계까지 가보지 못했다“

포토그래퍼: 김연중
헤어: 코코미카 우천용 원장
메이크업: 코코미카 경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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