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연약한 피부엔 맞춤 버블 케어

이진주 기자
2021-11-24 11:18:00

[이진주 기자] 피부가 밑도 끝도 없이 연약해지는 계절이다. 유전적인 이유에서 약한 피부가 지속되기도 하지만 불규칙한 생활습관, 나쁜 대기질, 미숙한 관리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후천적으로 컨디션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얼굴에서 시작한 이상 신호가 두피와 모발, 나아가 온몸에 영향을 미치기도. 문제는 이같은 피부 변화를 인지했음에도 더이상 발전 없는 케어 루틴이다. 전보다 트러블 발생이 잦아졌거나 회복 속도가 더디다면 한 번쯤 뷰티 아이템을 점검해봐야 할 때.
따라서 피부의 민감도를 자가진단 후 부위별 맞춤 버블 케어를 통해 보다 부드럽고 건강하게 가꿔보자.
긁어도 계속 가려운 두피에는?

겨우 하루 머리를 안 감았을 뿐인데 두피와 모발은 유분 파티. 이처럼 피지의 과다 분비는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자연스레 긁게 되면서 각질과 비듬을 동반한다. 하지만 손을 대기 시작한 순간부터 가려움과 통증이 악순환되고 머리는 떡이 진 채 산발이 되고 만다.
여기에 강한 성분의 헤어 제품 사용은 자칫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깨끗하게 머리를 세정한 후에는 반드시 버블 토닉을 통해 두피를 마사지할 것. 이는 즉각적으로 두피의 열을 내려주어 보다 쾌적하고 풍성하게 가꿀 수 있다.

오제닉스 수퍼 버블 토닉 두피&모발 성장 인자 컴플렉스 5종이 모발 성장을 촉진시키고 6가지 한방 성분 추출물이 모근의 힘을 강화한다. 스파클의 버블 텍스처가 모낭 깊숙이 영양을 공급하여 밸런스를 조절하고 유칼립투스 오일과 멘톨이 보송한 케어를 돕는다.
세안만 하면 붉어지는 얼굴에는?

클렌징만 하면 바로 신호등처럼 붉어지는 얼굴. 이는 자신의 피부 타입과 맞지 않은 세정제나 피부 산도를 망치는 과한 계면활성제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쉐이빙과 스크럽 제품까지 난무하게 쓸 경우 피부 장벽은 돌이킬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세안을 마치기가 무섭게 열감, 발진, 따가움증이 조금이라도 느껴진다면 알맞은 산도의 클렌저로 순하게 컨트롤해보자. 또한 거품 제형이 롤링 시 충격과 마찰을 줄여주기 때문에 자극 걱정이 없고 수분 손실을 지켜주어 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

물빛미 동키밀크 생크림 클렌저 동키밀크의 고보습과 스피룰리나의 미세먼지 흡수 억제 기능이 더해져 지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한다. 쫀쫀하고 풍성한 거품 텍스처가 부드럽고 깨끗한 세안을 돕고 히알루론산이 수분 증발을 막아 촉촉함을 유지한다. 안전한 그린 등급의 원료와 pH, 지방, 단백질, 체세포 수가 모유와 유사해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각질로 하얗게 질려 버린 보디에는?

몸에 붙은 각질과 유분을 한 번에 제거하기 위해서는 때를 미는 방법이 직방이지만 예민한 피부라면 쉽지 않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인 채 쌓인 노폐물은 모공을 가로막고 독소 배출이 어려워지면서 살결이 두껍고 하얗게 트기 일쑤.
자극적인 필링제도 부담스럽다면 기존의 샤워기를 교체하는 솔루션도 있다. 미세입자의 버블 샤워기를 통해 묵은 각질을 정돈하고 턴오버 주기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킬 것. 또한 필터 시스템이 불순물을 차단해주기 때문에 트러블과 노화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다.

루루벨 셀워터 마이크로버블 샤워기 초미세산소 기포를 다량 포함한 우윳빛 물이 빠르게 모공에 침투하여 노폐물을 제거하고 4단계 스킨케어를 통해 피부 개선 효과를 꾀할 수 있다. 강력한 절수 효과와 동시에 자극 적은 플레이트로 민감한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