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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철, 이제는 물에 강한 화장품이다!

김경렬 기자
2009-07-07 10:51:05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바닷가, 수영장, 계곡, 워터파크 등의 피서지에서 고운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보습기능이 뛰어난 스킨케어 제품과 방수 기능이 있는 화장품을 챙겨보자.

태양이 작열하는 피서지의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가 지치고 건조해져 주름이나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탱탱한 피부결을 유지하려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어야 한다. 또한, 메이크업이 물과 땀에 얼룩지거나 지워지지 않도록 ‘워터프루프’ 혹은 ‘워터 레지스턴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름철 수분관리는 필수. 더운 날씨와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세포 생성이 원활하지 않아 탄력이 떨어지고 잔주름이 생길 수 있다.

메마른 피부에 수분을 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에7-8잔 정도의 물을 꾸준히 마시는 것이다. 자외선에 노출되기 15~30분전에 미리 수분 케어를 꼼꼼하게 한 다음 워터 스프레이를 얼굴에 수시로 뿌려주고, 저녁 때 모이스춰라이징 및 수딩(피부 진정) 기능이 포함된 제품으로 관리해주면 수분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다.

얼굴뿐만 아니라 바디나 헤어도 쉽게 건조해지므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잦은 샤워나 무리한 사우나는 피하고, 샤워를 할 때는 부드러운 수건과 세정제를 사용한다. (자료제공: 비오템)

한경닷컴 bnt뉴스 김경렬 기자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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