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올 가을 ‘뉴 스모키 폴 룩’이 대세

2010-08-09 09:54:20

[이진 기자] 최근 스모키 메이크업 룩이 트렌디해지고 있다.

2010 가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컬러 메이크업 룩이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의 퍼플컬러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퍼플계열의 컬러는 신비감과 화려함을 동시에 주는 색상이다. 퍼플은 분명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빨강과 파랑의 혼합색으로 양면성의 심리를 가진 신비로운 컬러이다. 이는 심신이 피로할 때 무의식적으로 찾게 되는 치유의 힘을 지닌 회복의 색이기도 하다.

퍼플컬러가 향연을 이루는 뉴 스모키 폴 룩(New Smoky Fall Look)은 새로운 스모키 퍼플 컬러들이 매혹적인 여성성과 고혹적인 매력을 눈을 통해 자신감을 표현해 준다.

이번 컬렉션은 갈리아노 패션쇼의 신비스러우면서도 모던한 딥 퍼플과 스모키 컬러들에서 영감을 받았다. 스모티 뉴 폴 룩 컬렉션으로 올 가을 트렌디한 퍼플 메이크업 방법을 미리 알아보도록 하자.

● Face

전체 메이크업에서 피부표현은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관건이다.

피부톤은 베이스로 얇고 균일하게 표현해주고 얼굴의 윤곽은 더욱 또렷하게 연출하자. 세 가지 쉐이드의 누드 컬렉션 파운데이션으로 얼굴을 좀 더 입체감 있게 맞춤식 피부를 완성하도록 한다.

● Eye

아이 메이크업은 스모키 퍼플과 그레이 빛이 가미된 핑크컬러를 사용해 깊고 가을에 어울리는 매혹적인 눈매를 연출해 보도록 하자. 잿빛 스모키와 연한 자줏빛 스모키 하모니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신비감을 준다. 펄이 가미된 화이트컬러 섀도우를 함께 사용하면 화려한 느낌의 아이 메이크업으로 마무리 할 수 있다.

마스카라 메이크업은 속눈썹 뿌리에서부터 가로방향으로 지그재그로 발라주면 풍성한 속눈썹 연출이 가능하다. 마스카라를 2-3회 덧바를 시에는 먼저 발려진 액이 모두 건조된 후 덧 쓸어주는 것이 볼륨 있는 속눈썹을 연출하는 한 가지 팁이다. 볼륨감을 위해 마스카라 전 마스카라 세럼 베이스로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Lip

립 메이크업은 글래머러스한 느낌에 초점을 맞추도록 한다. 스모키 모브와 비비드한 버건디 핑크로 클래식하면서도 글로시한 느낌으로 마무리하자.

립스틱을 사용할 때는 립브러시를 활용해 컬러링 해 주는 것이 균일한 발색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선명한 입술표현으로 단정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얇은 입술이라면 입술선을 확장시키는 아웃커브 기법을 적용해 좀 더 성숙한 느낌을 주는 것이 퍼플 메이크업에 더욱 어울린다.

디올 어딕트 울트라 글로스는 천연 왁스와 오일성분을 배합해 부드럽게 발림과 동시에 생생한 컬러와 촉촉함 샤이니한 입술을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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