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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돌' 비스트 vs '달콤돌' 샤이니, 극과 극 스타일 대결!

2010-10-07 10:58:43

[곽설림 기자] 걸그룹 전성시대를 맞이했던 가요계에 맞서기라도 하듯 남자 아이돌 그룹이 앞 다투어 컴백을 하고 있다.

특히 짐승돌로 불리며 화려하게 돌아온 비스트와 새로운 후속곡으로 돌아온 달콤돌 샤이니는 각기 다른 비주얼과 음악 스타일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올 가을 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무장한 남성 아이돌 비스트와 샤이니의 극과 극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았다.

새로운 짐승남의 탄생, 비스트


그룹 비스트가 강렬한 짐승남 콘셉트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돌아왔다.

그들은 탄탄한 근육을 과시하는 밀리터리룩을 선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대중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번 엘범의 의상인 올 블랙, 가죽에 스터드 장식, 그리고 볼드한 주얼리는 그들의 짐승남 이미지를 한 층 더 부각시켜 주었다.

또한 멤버 전체가 독특한 헤어 컬러 염색으로 돋보이기 위해 노력했던 다른 아이돌 그룹과는 달리 블랙, 다크 와인등 톤 다운된 헤어 컬러에 한명의 멤버만 금발로 포인트를 주어 남성미를 강조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에 준오헤어의 상아 원장은 “계절이 가을로 바뀌면서 밝고 통통 튀었던 헤어 컬러 보다는 한층 차분한 헤어 컬러를 연출하는 아이돌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비스트의 이기광이 연출한 톤 다운된 와인빛 컬러는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줄 수 있어 짐승돌의 이미지를 한 층 더 부각시켜 준다”고 말했다.

사랑에 빠진 샤이니의 로맨틱헤어


루시퍼로 강렬하고 섹시한 인상을 보여주었던 샤이니는 후속곡 ‘헬로우’를 선보이며 달콤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히 샤이니의 부드러운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해준 것은 그들의 헤어스타일.

루시퍼에서는 화이트에 가까운 금발 헤어, 반 삭발 헤어 등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지만 후속곡에서는 한층 톤다운 된 브라운 컬러의 헤어로 변신했다. 또한 부드럽게 넘긴 헤어는 특별한 스타일링 없이 약간의 볼륨감과 함께 로맨틱 가이 스타일을 완성했다.

준오헤어의 상아 원장은 “샤이니처럼 로맨틱한 헤어를 연출하고 싶다면 텍스처가 돋보이는 헤어스타일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며 “자연스럽게 흐르는 텍스처의 헤어는 인상이 더욱 부드럽게 보이는 효과가 있어 로맨틱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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