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새로운 스타일을 가장 먼저 수용하는 이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면서 셀러브리티의 워너비가 증가하고 패션 사업에 이어 뷰티 사업에서도 셀러브리티들이 급부상 했다.
이들이 선택한 시장은 다름아닌 홈쇼핑.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브랜드를 런칭하여 상업적으로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이토록 홈쇼핑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능적인 면은 물론이고 간편하며 트렌드적인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있는 요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핫 아이콘 여성 셀러브리티들의 완판 화장품에 대해 알아보자.
◎ 피현정 손대지 마라! 광 내지 마라!
화제의 올인원 크림 중 하나. 뷰티 전문가 피현정이 제안 하는 ‘CC크림’이다.화장품 회사 미즈온과 손잡고 그녀의 이름을 걸고 출시한 ‘CC크림’은 평소 그녀가 당부하던 그대로 얼굴에 손이 닿는 횟수를 최소화 시켰으며 일부러 무언가를 바르고 뿌려서 일시적으로 광내는 방법을 자연스러움으로 바꾼 신개념 화장품이다.
◎ 조성아 반짝반짝 물광 피부
빛나는 광 메이크업이 다시 한번 대세를 이루고 있다. 꿀 피부, 물광 등 각기 다른 이름으로 매 시즌 선보이지만 결국 얼굴이 빛나 보이게 해주는 표현법은 같다.홈쇼핑 뷰티 브랜드들은 광 메이크업을 실현할 수 있는 제품들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는데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 원장의 ‘루마’라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였다.
이 제품은 볼류머와 파운데이션을 섞어 촉촉한 젤 광 메이크업을 선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물광 피부를 표현하는데 제격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현증이 이름을 내세워 당당히 출시 한 화장품. 그녀는 고정관념을 벗은 반전 메이크업을 소개 하고 있다.이것은 메이크업 순서를 뒤집거나 제품 형태를 바꾸는 등 반전으로 기존과는 다른 메이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기존의 방식을 완전히 뒤집은 파운데이션, 블러셔, 하이라이터의 기존 화장 순서를 반대로 하면 되며 시작단계부터 빠르게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이처럼 뷰티 업계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토대로 출시한 화장품. 특히 홈쇼핑 시장에서 대박을 치고 있는 이유는 전문가가 직접 소개함으로써 신뢰감을 줄 수 있고 소비자들에게 디테일하게 제품을 전달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공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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