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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천국’ 올리브영, 뷰티 에디터가 선택한 Best 3 아이템은?

2015-08-05 14:33:23

[배계현 기자] 뷰티, 헤어, 바디, 헬스케어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가득한 올리브영.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참새 방앗간’과 같은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올리브영은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 뷰티 케어는 물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소비자의 질문에 언제든 대답할 수 있는 직원들의 서비스와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를 제때 반영하는 상품 구성은 올리브영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또 하나의 이유이다.

특히 올리브영은 기초 스킨케어부터 색조까지 원하는 뷰티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제품 선택에 까다로운 여성들에게 더욱 환대받고 있다.

백화점 입점 브랜드부터 수입 브랜드까지 다양한 구색을 갖추고 있는 올리브영. 그렇다면 ‘뷰티 천국’이라 할 수 있는 올리브영에서 가장 손꼽히는 아이템은 무엇일까.

◆ 뷰티 에디터의 핫 초이스 “올리브영 추천 제품 Best 3”

뷰티 에디터라는 직업상 수없이 많은 뷰티 제품을 사용해 볼 수밖에 없다. 길을 걷다가도 눈에 띄는 제품을 보면 관심이 가고 새로 나온 신상품을 접하면 눈이 초롱초롱해진다.

온갖 뷰티 제품을 모아둔 곳이라면 오죽할까. 올리브영은 뷰티 에디터에게 있어 또 다른 업무 공간이자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올리브영은 좋은 제품력의 아이템들이 워낙 많은 곳이라 소비자는 간혹 선택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특히 화장품은 본래 피부 타입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지만 굳이 피부타입을 가리지 않아도 누구나 무난히 만족할 수 있을만한 에디터 추천 제품을 골라봤다.

★1위_ 23years old 바데카실&바데카실 세라3


처음 사용해 본 제품은 바데카실이다. 워낙 SNS에서 이슈인 제품이라 호기심에 구입을 결정.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알아주는 ‘귀차니스트’였는데 바데카실 하나로 각질제거와 블랙헤드, 좁쌀여드름 관리가 한 번에 가능해 흥분 섞인 감탄을 했던 게 기억난다.

간단한 사용법도 한 몫 한다. 무거운 크림을 선호하지 않는 오전 스킨케어가 아니라 자기 전 충분한 피부재생을 위해 하루 한 번만 발라주면 된다. 다음 날 아침 노페물과 함께 배출된 유분을 물로만 세안해주면 놀랍도록 부드러워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바데카실 세라3은 환절기나 가을철 피부 속 건조가 심해질 때 사용한다. 세라마이드가 함유되어 보습 성분이 추가된 제품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바르고 난 다음날은 피부결이 매끄러워져 메이크업까지 잘 받는 만능 효과를 보인다.

사실 속히 ‘피부가 뒤집어 질 때’면 피부에 자극이 되는 것을 알지만 빠른 진정 효과를 위해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스테로이드 로션을 종종 사용했다. 바르고 나면 피부에 올라온 오돌토돌 트러블과 울긋불긋한 피부가 바로 진정됐기 때문이다.

23years old의 바데카실과 바데카실 세라3은 마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것처럼 즉각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나타내지만 성분만큼은 견줄 수 없을 정도로 순하고 안전해 마치 ‘조개 속 진주’를 발견한 듯한 기쁨을 준다.

★2위_ 키스미 히로인 메이크 슈퍼워터프루프 마스카라


평소에도 잘 번지는 눈매라 아이메이크업 제품을 선택할 때는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특히 여름철에는 물, 땀, 유분 때문에 느끼지 못하는 사이 팬더눈이 돼있기 일쑤다.

지인에게 추천받아 구매한 키스미 마스카라는 컬링과 지속력, 워터프루프 기능까지 만족시키며 베스트 마스카라로 굳혀졌다. 특히 속눈썹 영양제 성분이 함유되어 속눈썹이 건강해지는 느낌마저 들었다.

키스미 전용 리무버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처음엔 다소 번거로웠으나 타 아이 리무버보다 깔끔한 느낌을 주며 마스카라 타입 브러시로 속눈썹 구석구석 세심한 클렌징이 가능해 보다 전문적이다.

마스카라와 리무버 Set가 종종 출시되니 발견 즉시 미리 구매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3위_ 바디판타지 바디 스프레이


미스트 타입의 향수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 향이 좋은 바디 제품이다. 골고루 분사되기 때문에 무거운 바디 로션이 부담되는 여름철 대신 사용하면 보습까지 가능하다.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향을 자랑하기에 질리지 않고 그날의 기분에 맞춰 골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다. 또한 휴대성이 간편한 작은 용량은 가방 안에 소지하며 수시로 뿌려줘도 좋다.

아침 샤워 후 뿌려주면 저녁까지 은은한 향이 지속되며 퍼퓸의 퀄리티 또한 나쁘지 않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
(사진출처: 23years old, 키스미, 바디판타지,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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