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진 기자] 한국 화장품에 대한 해외 여성들의 반응이 뜨거운 요즘, 3CE(쓰리씨이) 또한 중국, 홍콩, 대만 등 해외 각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한국 여성 못지 않게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은 홍콩 여성들에게 3CE(쓰리씨이) 제품은 유독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홍콩에서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블로거 Ms. Jovi가 3CE 핑크루머 댄저러스 매트 립스틱에 대한 품평을 남겨 눈길을 끈다.
막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화장품이 도착했어요. 전에도 여러분들께 신상 화장품들을 소개해드렸는데 반응이 너무 좋더라고요. 이번에는 색조 화장품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많이 될 제품을 알려드릴게요.
제일 먼저 소개해드릴 제품은 포장마저 사랑스러운 3CE PINK RUMOUR DANGEROUS MATTE LIP COLOR이랍니다. 한국에서 인기 있는 코스메틱 브랜드인 3CE, 모르시는 분들은 없겠죠. 생각해보니 저의 파우치에는 이 브랜드의 립스틱, 블러셔만 있네요. 또 회사에서 사용하는 섬유유연제 역시 이 브랜드의 제품이랍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매트한 립스틱입니다. 포장과 디자인, 립스틱 색상 마저 사랑스러운 핑크색인데요. 핑크 매니아분들께서 아주 좋아하실 만한 제품이에요.
매트한 이 계열의 립스틱은 3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이 색상은 #809 TELL THE TRUTH에요. 거짓말처럼 사랑스러운 크림핑크 색상인데요. 촌스럽게만 느껴져서 멀리했던 크림핑크에 형광기를 더해 청순함과 사랑스러움이 물씬 풍겨지는 제품이에요. 파우더리하게 완성되는 리얼 매트 텍스처로 번들거림 없이 마무리 된답니다.
립스틱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 저는 입술에 색이 별로 없는 편이에요. 아이라인은 그리지 않아도 메이크업을 한 얼굴에 그다지 큰 타격이 없지만, 립스틱을 바르지 않으면 얼굴 빛이 확 다운되어 보이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제가 일부러 비교해보시라고 반쪽만 발라보았는데요. 한번만 터치해도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거에요. 립스틱에 형광기가 더해졌기 때문에 멀리서 보았을 때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여 준답니다.
밀착력이 우수해 컬러가 쉽게 지워지지 않아 메이크업이 오랜 시간 유지되고요. 만약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는다면 정말 오랜 시간 동안 립스틱이 지워지지 않을 거에요.
이 제품의 한 가지 단점은 건조함이에요. 만약 립스틱만 바른다면 조금은 들뜸이 있을 거에요. 왜냐하면 매트한 립스틱은 입술의 각질을 부각시키거든요. 그러니 저는 매트한 립스틱을 사용할 때 먼저 립밤을 발라주는 것을 추천해요. 그렇지 않으면 각질이 부각되어 아무리 예쁜 색상을 바르더라도 예뻐 보이지 않을 거에요. 립스틱도 립스틱이지만 포장이 너무 예뻐 하나쯤 갖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사진출처: Ms. Jovi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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