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2015 F/W 트렌드 ‘누드 메이크업’

2015-09-16 13:50:57

[김희영 기자] 올가을과 겨울 트렌드 컬러 ‘누드’가 주목받고 있다.

매년 시즌이 변화할 때마다 환경과 패션, 트렌드 흐름에 맞춰 선택되는 메인 컬러는 유명 스타들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모두 따라하는 유행의 척도가 된다. 특히 이번 2015 F/W 트렌드 메이크업으로 ‘누드 메이크업’이 떠오르면서 스타들의 화장 스타일도 빠른 변화가 이뤄졌다.

아파 보이는 환자 메이크업으로 전락할 수 있는 ‘누드 메이크업’이 되지 않도록 섬세한 표현과 터치가 필요한 때. 스타들의 메이크업 스타일을 통해 예쁜 누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메이크업 스타일로 알아보는 F/W 트렌드 누드 메이크업
은정-성유리-유이-장재인 “촉촉 피부 바탕 & 그윽한 눈매”



스타들의 메이크업은 계절, 분위기, 참여하는 행사의 의미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은정, 성유리, 유이, 장재인은 촉촉하게 스며든 스킨 베이스 위로 오렌지빛을 약간 머금은 누드 톤 립스틱과 그윽하고 깊이 있는 가을 눈매를 연출해 우아함을 더했다.

HOW TO
1.
환절기 사용에 적합한 이니스프리 워터글로우 쿠션 적당량을 퍼프에 취한 후 얼굴에 얇게 펴 바르고 가볍게 두드려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 표현을 연출한다.
2. 디올쇼 모노의 드라이 어플리케이터로 눈과 눈썹 사이 절반 눈두덩에 부드럽게 펴바른다. 자연스러우면서 세련된 그윽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3. 여성미를 끌어올릴 수 있는 맥 더 매트립을 입술 모양에 맞춰 바른다. 개성 있는 누드 톤 립 메이크업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한채영-김나영-박하선-황정음 “선명한 눈매 & 촉촉한 립 스타일”


누드 메이크업의 활용 방법에 따라 스타들의 다양한 이미지도 각양각색. 같은 누드 컬러도 스킨, 핑크, 오렌지 등 첨가 여부에 따라 얼굴빛을 바꾼다. 한채영, 김나영, 박하선, 황정음은 입술에 촉촉한 누드 컬러를 더하는 대신 브라운 아이브로우와 짙은 아이라인의 또렷한 눈매 메이크업으로 단아하면서 고혹미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HOW TO
1.
슈에무라 오토 하드 포뮬라를 이용해 선한 인상을 완성하는 일자 눈썹을 그려준다. 너무 진해지지 않도록 브러시로 눈썹 결을 살려주며 연출한다.
2. 또렷한 눈매도 아이라인을 어떻게 그리는가에 따라 다른 이미지를 만든다. 베네피트 데아 리얼 푸쉬-업 라이너로 속눈썹 사이 점막을 꼼꼼히 채워주고 눈 끝을 살짝 내려 그려 순수하면서 청순한 또렷 눈매를 완성한다.
3. 완벽한 트렌드 메이크업을 연출하기 위해선 립스틱 컬러가 중요할 터. 너무 튀지 않는 데일리 누드 컬러의 이니스프리 리얼 핏 립스틱으로 선명한 입술을 만들어준다. 천연 동백 오일이 각질을 눌러줘 지속력이 높은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이니스프리, 디올, 맥, 슈에무라, 베네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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