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영 인턴기자] SNS를 통해 만나는 스타는 무대 위 모습과는 다른 일상적이고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팬과의 애정지수를 한층 올려주는 역할을 하는 셈.
그들의 패션, 뷰티 스타일링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뷰티에 일가견 있는 여자 스타들의 팁은 손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스타와 팬 사이를 가깝게 해주는 소통의 창이 되어주기도 한다.
셀프네일의 강자 태연
태연은 수준급의 셀프네일 솜씨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따로 관리를 받으러 가지 않아도 늘 전문가의 스킬과 센스가 느껴지는 예쁜 손끝을 자랑한다.
SNS에 업로드된 사진 속에는 쌀쌀해진 계절에 어울리는 분위기 있는 블랙의 딥프렌치 네일, 푸른빛의 유리조각 네일, 할로윈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고스트 네일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어 네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평소 뷰티에 관심이 많은 태연은 네일뿐 아니라 헤어스타일, 메이크업도 본인에게 딱 맞는 스타일을 찾아 셀프로 해결한다고 한다. 핫한 걸그룹의 스타일이 탐난다면 그의 SNS를 방문해 팁을 얻어 가는 것도 좋겠다.
셀프헤어스타일링의 강자 하니
전국에 위아래 열풍을 몰고 온 EIXD. 그 중심에는 명석한 두뇌와 예쁜 외모, 털털한 매력을 동시에 가진 하니가 있다.
밝게 웃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트레이드마크는 뭐니 뭐니 해도 커다란 헤어롤. 예능 프로에서도, SNS를 통해 보이는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이 헤어롤은 뱅 헤어에 볼륨감을 주기 위한 뷰티 아이템이다.
작은 사이즈의 헤어롤은 자칫 펌을 한 듯한 부자연스러운 컬을 연출 할 수 있는데 하니는 빅 사이즈를 선택해 자연스러운 볼륨을 살렸다. 그의 SNS에는 사용하는 헤어롤이 어디 제품이냐는 문의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집에서나 할 수 있었던 헤어롤도 그가 선보이면 따라 하고 싶은 깜찍한 아이템으로 변신한다.
셀프스킨케어의 강자 아이비
아이비의 SNS를 방문하면 그의 시크한 패션 스타일에 시선을 빼앗기지만 그보다 더 눈길이 가는 것이 있다. 속부터 촉촉한 광채 피부와 동안 외모가 그것이다.
평소 마스크팩을 애용해 피부에 풍부한 수분감과 영양을 공급하는 아이비는 과거 한 뷰티 관련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안티에이징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화장솜에 스킨 듬뿍 묻힌 후 눈가에 붙여 아이크림 & 쿨링팩으로 사용한다. 또한 쫀쫀한 제형의 에센스를 선호하는데 홍삼이나 피부에 좋은 재료가 들어가 영양분이 많은 제품으로 동안 피부를 유지한다고 한다. (사진출처: 태연, 하니, 아이비 인스타그램, KBS ‘어 스타일 포 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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