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계현 기자] 차가운 바람과 급격한 기온차로 날이 갈수록 피부가 건조해지는 시점. 겨울철 수분관리를 위해 많은 이들이 마스크팩을 애용하고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에센스가 함유된 시트 마스크팩의 장점은 저렴하고 간편하다는 것.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이 겔 마스크팩 정도이다.
피부 속부터 윤기를 끌어올리는 광채 피부 마스크, 그 속내를 샅샅이 들여다보자.
▶촉촉한 에센스로 매일매일 수분 충전-시트 마스크
누구나 한 번쯤은 사용해 보았을 시트 마스크팩. ‘1일1팩’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효과적인 수분 관리를 할 수 있으며 사용법이 간단해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최근에는 시트 한 장에 에센스 한 병에 맞먹는 용량이 함유된 고퀄리티의 제품도 출시되고 있으며 모공팩, 화이트닝팩 등 각각의 효능을 자랑하는 기능성 마스크팩이 주목받고 있다.
▶피부 관리의 대명사-석고팩
석고 마스크는 거즈 위에 석고가루와 물을 섞은 팩을 발라 얼굴에 도포하는 관리이다. 석고가루가 물을 만나 발생하는 열이 피부 모공을 확장시켜 그 속으로 영양분을 침투시키고 다시 석고가 굳으면서 모공을 닫아주어 피부를 정돈시키는 기능을 한다.
석고 마스크팩의 가장 큰 효과는 앰플, 에센스, 영양크림을 피부 속 깊숙이 침투시키는 것이다. 각질 제거와 탄력 개선 효과가 극대화된 관리라고 할 수 있다.
▶피부과 모델링팩-고무팩
얼마 전 배우 서효림의 뷰티 노하우로도 소개된 고무팩은 피부톤이 울긋불긋한 이들에게 효과가 좋다. 피부톤을 개선해 환하고 맑은 피부로 가꿔주며 환절기 보습에도 효과적이다.
고무팩은 모델링팩이라고도 하는데 주로 피부과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물에 반죽한 팩이 굳으면 말랑말랑해져 고무팩이라고 부르는데 피부 안쪽에 진공층을 형성해 피부에 스며든 영양성분이 피부 깊숙이 남아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며 모공도 조여 주는 효과가 있다.
11월 피부에 필요한 것은 단순 보습에서 그치지 않는다. 피지막이 얇아지고 방어 능력도 저하되어 건조함이 점점 심해지는 11월에는 다가올 혹한의 추위에도 끄떡없는 피부를 다져놓아야 한다.
피부관리샵이나 피부과에서만 받아봤던 석고팩, 모델링팩 등의 전문 관리를 집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최근 눈부신 광채 피부를 만들어주는 피부과 모델링팩이 홈케어용으로 간편하게 출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23years old 아쿠아밥 모델링 마스크
에스테틱 관리만큼 효과적임과 동시에 집에서도 스스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간편함에 초점을 뒀다.
아쿠아밥 모델링 마스크는 수분 폭탄을 맞은 듯 풍부한 고수분감이 눈에 띈다. 피부 속 깊숙이 영양과 수분을 채워 관리 후 반짝이는 윤기가 돋보이는 모델링팩이다.
기존 피부과 고무팩, 모델링팩의 경우 1제와 2제를 섞는 과정에서 정확한 물 양 조절이 필요해 전문성을 요했다면 이 제품은 패키지로 되어있는 1제와 2제만 넣고 잘 저어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양 조절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1제 크리스탈겔은 수분과 영양감을 동시에 충족시켜줄 수 있는 에센스 1병, 약 50g에 달하는 양을 그대로 담아내 별도로 앰플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한 가지 특징이다.
또한 팩 제조를 위해 따로 용기가 필요했다면 마치 밥 그릇을 연상시키는 플라스틱 케이스를 팩 제조 용기로 활용할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고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피부과나 에스테틱에서도 마스크팩 추천용으로 모델링팩을 추천하는 것에 비추어봤을 때 그 효과와 실용성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
(사진출처: 23years old, 황현주 인스타그램, 온스타일 겟잇뷰티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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