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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5] 드라마 속 여배우 립스틱 총결산

2016-01-04 12:20:25

[김희영 기자] 2015년을 빛낸 드라마 속 여배우 립스틱.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는 뛰어난 연출력과 함께 빛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사람들의 감성을 움직였다. 더불어 주연 배우들의 파워는 높은 시청률은 물론 이색적인 키워드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특히 이슈메이커로 자리매김한 여배우들의 패션과 뷰티는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리스트를 장악하며 각 영역에서 트렌드 방향을 제시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행을 이끌었다. 그중 립 메이크업은 캐릭터 이름과 함께 ‘○○○ 립스틱’이란 신조어를 만들어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고준희 X 슈에무라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아름다운 여신 자태를 뽐낸 고준희는 그만의 트렌드인 숏커트 헤어스타일과 포인트 립 메이크업으로 여성들의 뷰티 트렌드 세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민하리 립스틱으로 이슈가 된 립스틱은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쉬어 샤인.










최지우 X 리엔케이

최지우는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엄마와 학생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며 수수하면서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뽐냈다. 순수하고 청순한 모습을 간직한 38살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진하지 않은 메이크업을 선보인 최지우의 메이크업 포인트는 단연 ‘립’. 누디한 컬러가 돋보였던 최지우 립스틱은 리엔케이 모던 클래식 립스틱.








공효진 X 클리오
드라마 ‘프로듀사’를 통해 한류 스타 파워를 과시한 공효진의 영향력도 막강했다. 드라마에서 직접 사용한 립스틱은 품절 행진. 극의 흐름에 따른 다양한 립 메이크업 스타일은 여성들 사이에서 이슈로 떠올랐다. 클리오 버진 키스 텐션 립스틱을 컬러별로 사용.









박보영 X 랑콤

빙의 로맨스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의 박보영은 김슬기의 빙의 후 모습을 립스틱 컬러를 이용해 표현했다.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에서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 변신을 포인트 립 메이크업으로 부각시켜줬다. 랑콤 샤인 러버 틴트밤압솔뤼 벨루어 쏘 코랄을 사용.









정려원 X 입생로랑

드라마 ‘풍선껌’에서 라디오 PD로 변신한 정려원은 최신 트렌드 컬러인 ‘말린 장미’ 립 메이크업을 완벽히 재현했다는 평. 착한 행아 역할의 정려원은 강렬함 대신 평소 즐겨 하는 내추럴 스타일의 메이크업을 선택해 남자 주인공인 이동욱과의 아름다운 케미를 완성했다. ‘정려원 립스틱’으로 이름 붙여진 아이템은 입생로랑 베이비돌 키스 & 블러쉬 10호 누드 앵솔렁.









아이유 X 아이소이
패션과 뷰티 트렌드를 선도한 드라마 ‘프로듀사’ 속 아이유 아이템은 품절의 아이콘이 됐다. 특히 아이소이 뮤즈로 활약하고 있는 아이유는 도도한 신디 역할과 잘 어울리는 립 메이크업을 브랜드 제품으로 직접 연출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아이유의 촉촉하게 빛나는 입술은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립 트리트먼트 밤을 사용.








하지원 X 조르지오 아르마니

눈부신 미모를 선보이며 한 남자의 깊은 사랑을 받은 오하나 역의 하지원은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패션 브랜드 팀장답게 센스 있는 패션스타일과 진한 컬러의 립 메이크업을 매치해 ‘오하나 립스틱’ 키워드를 만들어냈다. 자신감 넘치는 오하나를 표현하기 위해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립 마에스트로엑스터시 라커 사용.







(사진출처: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KBS 드라마 ‘프로듀사’,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tvN 드라마 ‘풍선껌’, KBS 드라마 ‘프로듀사’, 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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