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2016년 유행할 메이크업 트렌드 키워드는 ‘포인트’다.
한 곳에만 포인트를 줌으로써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메이크업을 완성시키는 것이 핵심. 그렇다면 어떻게 포인트를 더해야 2016년 트렌디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할까.
POINT 1 물광 피부
속에서 부터 촉촉하게 물기를 머금은 윤광 피부에서 한 단계 진화한 물광 피부가 2016년 트렌드 메이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물광 메이크업의 핵심은 글로시하지만 오버스러워 보이지 않도록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수분’이다. 인위적인 느낌 없이 촉촉한 피부 표현을 위해 스킨케어 기능이 더해진 커버제품과 페이스 오일 세럼을 함께 사용해보자.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 적당량의 오일 세럼을 손바닥에 덜어낸 후 얼굴 전체를 지그시 감싸준다. 온열감을 이용해 오일 성분이 피부에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하면 글로시하면서도 촉촉한 물광 피부 표현이 가능해질 것이다.
01 다이노플라츠 라 올라 피부에 닿는 순간 터지는 아쿠아세럼 포켓이 피부에 수분과 윤기를 부여하는 올인원 아쿠아세럼 커버BB에 브라이트너와 컨실러, 치크가 팔레트 형태로 내장된 멀티 아이템으로 물광 피부 표현을 위한 탄탄한 베이스 구축이 가능하다.
02 룰스 프레스티지 하이드라 인퓨즈드 오일 세럼의 영양과 오일의 보습력을 함께 담아낸 듀얼 페이스 오일 세럼. 피부 고민에 따라 퍼밍/브라이트닝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스킨케어는 물론 손쉽게 자연스러운 물광 피부 메이크업 연출까지 가능하다.
2015년 전 세계를 강타한 컨투어링 메이크업의 열풍이 2016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컨투어링 메이크업의 핵심은 ‘입체감’. 음영감을 이용한 컨투어링 메이크업과 더불어 빛을 활용하는 스트로빙 메이크업이 각광 받고 있다.
그윽한 분위기 연출을 원한다면 섀이딩을,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하이라이터를 사용해보자. 3가지 정도의 컬러를 적절히 믹스하면 초보자도 손쉽게 컨투어링, 스트로빙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입체감을 더하고 싶다면 윤곽 전용 팔레트처럼 멀티 아이템을 휴대하도록 하자.
01 아트클래스 바이 로댕 3가지 컬러로 구성돼 피부톤, 노즈, 헤어라인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멀티 셰이딩. 투명도가 높고 표면이 매끄러운 파우더가 뭉침 없이 피부에 밀착돼 자연스러우면서도 입체적인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02 아트클래스 바이 로댕 하이라이터 피부톤과 유사한 스킨 누드톤의 펄이 더해진 3가지 컬러로 구성된 멀티 하이라이터. 블렌딩 방법에 따라 다양한 표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가루날림 없이 피부에 매끈하게 밀착되는 미세 쉬머링 파우더가 간편하지만 완벽한 스트로빙 메이크업을 도와준다.
03 다이노플라츠 트리케라톱스 하이라이터, 블러셔, 쉐이딩을 하나에 담은 윤곽 전용 팔레트. 아이섀도로도 사용이 가능한 세 가지 컬러구성에 컨투어링 전용 브러시가 내장돼 언제 어디서나 입체감 있는 컨투어링&스트로빙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POINT 3 선명한 컬러
선명한 컬러는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스타일리시해질 수도, 촌스러워 질 수도 있다. 스타일리시한 컬러 포인트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시선이 분산되지 않도록 한 부위에만 선명한 컬러를 입혀주자.
가장 무난하게 컬러 포인트 메이크업 활용이 가능한 부위로는 ‘입술’이 대표적. 입술이 너무 매트해 보이지 않도록 컬러 립스틱 사용 후 투명 립글로스를 가볍게 덧바르거나 선명하면서도 글로시한 립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한 틴트를 이용해보자.
체크 글로시 블라스터 틴트 투쿨포스쿨만의 워터 30%, 오일 70% 황금비율로 제작돼 선명함, 지속력은 물론 촉촉함까지 두루 갖춘 신개념 3세대 틴트. 립글로스와 립스틱, 틴트의 장점만을 모아 글로시하면서도 선명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립 메이크업 연출을 도와준다.
(사진출처: 투쿨포스쿨,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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