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맥, 2016 S/S 메이크업 트렌드 ‘굉장히 강렬하거나 혹은 한 듯 안 한 듯’

2016-02-19 09:48:38

[김희영 기자]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이 2016년 S/S 메이크업 트렌드를 발표했다.

세계적인 콜렉션들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맥은 이번 시즌 트렌드를 ‘굉장히 강렬하거나 혹은 하무 것도 안 한 듯한 메이크업’으로 정의했다. 극단적인 스타일링을 통해 자신감 있고 센스 있는 여성들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이 곧 트렌드가 될 수 있다는 다양성의 흐름을 반영한 것.

이번 2016 S/S 메이크업은 ‘크리스탈 광’을 표현하는 피부 메이크업에 초점을 둬야 한다. 더불어 아쿠아 계열의 컬러인 블루와 그린을 활용한 눈매 포인트, 다양한 톤의 체리빛으로 물들이듯 입술을 연출해줘 컬러를 더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건강한 느낌의 윤기만 살린 한 듯 안 한 듯한 피부 메이크업과 뉴트럴한 컬러의 립 메이크업으로 여성미를 살려주는 것도 주목할만한 트렌드 중 하나다.

MAKEUP TIP

# 핫 체리(HOT CHERRY)
내추럴하게 빛나는 스킨에 컬러 포인트로 프레시함을 한껏 살린 립 메이크업



피부 표현은 자연스럽게 빛나는 ‘크리스탈 광 스킨’으로 연출해 립 포인트 메이크업이 살 수 있게 만든다. 매트한 제형의 체리빛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꽉 채워 바르거나 반짝이는 텍스처의 립으로 발랄함을 더해준다.

또한 매트한 립 제품을 바를 때엔 입술 주변과 입술 선을 깔끔하게 정리한다. 입술을 매끈하게 만들어 밀착력을 높이는 립 프라이머 제품을 사용하면 좀 더 완성도 높은 룩을 연출할 수 있다.

# 러스터(LUSTRE)
빛을 한 겹 씌운 듯 투명하고 가벼운 크리스탈 광 스킨 메이크업



이번 시즌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피부 표현은 바로 빛을 한 겹 씌운 듯한 피부. 이를 위해 자연스러운 윤기가 돋보이는 파운데이션을 선택하여 베이스 스킨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또한 반짝이는 펄감의 제품을 C존과 T존, 턱 중앙과 입술산에 가볍게 더해주면 더욱 세련되고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 아쿠아틱(AQUATIC)
크레용 같은 느낌의 블루 그린의 컬러로 포인트를 살린 아이 메이크업



깨끗한 피부 위 블루나 그린으로 포인트를 더하는 메이크업으로 한국 여성들이 도전하기 꺼려하는 색상이다. 하지만 연출 방법을 조금만 달리 해본다면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살짝 톤다운 된 블루 컬러를 눈두덩 전체에 가볍게 얹어주거나 뉴트럴톤의 컬러로 눈두덩에 베이스를 깔고 아쿠아 컬러로 라인을 그려주는 방법이 있다. 이 때 눈꼬리를 살짝 길게 빼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이보다 과감한 룩을 원한다면 쌍꺼풀 라인에 아쿠아 컬러를 꽉 차게 바른 뒤 경계를 살짝 스머지해 연출해 볼 것.

# 로 리파인드(RAW REFIND)
한 듯 안 한 듯 섬세한 민낯 스킨 메이크업으로 업그레이드된 여성미



메이크업을 한 듯 안 한 듯 섬세한 터치로 민낯처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로 리파인드 룩은 햇빛에 살짝 닿은 듯한 건강한 느낌의 윤기가 어우러져 몽환적이면서 여신 같은 느낌을 더해주는 것이 핵심.

이를 위해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를 과하게 사용하는 것보다 자연스러운 표현을 도와주는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하이라이터를 사용하여 눈 아래나 팔자주름 등 필요한 부분을 밝혀주고 눈가와 입술에도 음영 컬러와 코랄빛이 살짝 도는 컬러 등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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