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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트렌드] 화이트닝이 필요한 봄 ‘환하게, 더 환하게’

2016-03-02 14:08:52

[김희영 기자] 맑은 피부와 환한 메이크업으로 다가오는 봄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늘었다.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투명한 광채와 함께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톤 업 메이크업까지 얹히면 봄의 여신으로 거듭나는 최적의 미(美)를 완성할 수 있을 터.

크리니크에서는 맑고 촉촉한 스킨케어를 바탕으로 음영감 있는 러블리한 스프링 메이크업을 제안했다. 크리니크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상해는 “맑은 피부 톤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피부 자극과 다크 스팟을 한 번에 케어해주는 화이트닝이 중요하다. 게으르지 않고 꾸준하게 실천해주는 것이 좋고, 진정시킨 피부 위 들뜨지 않는 밀착력으로 톤 업 된 러블리 메이크업을 표현해준다”고 전했다.

보보리스 헤어 디자이너 이주희는 “화이트닝 메이크업 룩에서는 일상에 녹아들어 멋 부리지 않은 듯 내추럴한 느낌이 살 수 있도록, 두 번째 메이크업 룩에서는 분위기 있고 여성스러움이 표현될 수 있도록 봄 느낌의 업 스타일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CLINIQUE _ SKIN CARE & MAKE UP TIP


겨울이 가고 봄의 계절이 왔다. 더 화사하고 투명한 피부를 선호하는 여성들의 욕구가 불타오르는 시기. 특히 일상생활에서 받는 다양한 피부 자극은 시간이 지나면 다크 스팟으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지금 있는 다크 스팟을 관리하는 것만큼이나 앞으로 다크 스팟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크 스팟 관리에 관건인 화이트닝은 꾸준히 해주는 것이 필수. 특히 화이트닝 스킨케어 제품은 얼굴을 두드려서 피부에 흡수시키기 보다는 피부에 살짝 발라 핸들링으로만 얇게 펼치면서 스스로 흡수되게 두면 좋다. 매일 아침과 저녁에 얼굴은 물론 목 부위까지 함께 도포하면 된다.

또한 촉촉하면서도 투명빛이 감도는 메이크업도 화이트닝 케어 중 가장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다. 자칫 잘 지워지지 않은 메이크업이 다크 스팟을 만들 수도 있고, 자극 받은 피부 표면에 트러블이 그대로 남을 수 있기 때문. 메이크업 전에는 크리니크 듀얼 파워 화이트닝 세럼을 부드럽게 도포하여 피부를 진정 시키고 촉촉한 텍스처로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 주자.

메이크업 이후에도 방심은 금물. 크리니크 모이스춰 써지 페이스 스프레이를 뿌려 피부 홍조나 건조함을 잠재워 준다. 알로에 활성 수분을 포함하여 건조한 날씨에 생길 수 있는 홍조를 가라앉혀 주고 보다 환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

CLINIQUE _ MAKE UP HOW TO
VOL 1.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환한 화이트닝 메이크업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을 위해 이븐 베터 다크 스팟 디펜스 01 쉬어 틴트로 촉촉하고 가벼운 베이스를 표현한다. 더불어 요술봉 파운데이션을 광대, 이마, 코, 턱 밑만 톡톡 찍어 스펀지로 두드려 커버력 있게 조금씩 덧바르자. 이때 피부 톤을 자연스레 맞춰 주면서 바르는 것이 관건.

아이 메이크업은 은은한 매력의 음영감을 표현했다. 눈썹은 펜슬의 두께감이 얇아 라인을 잘 잡아주는 슈퍼 파인 라이너 포 브로우즈 03 딥 브라운으로 본연의 눈썹 결을 살릴 수 있도록 눈썹 결 방향 그대로 그려줬다. 여기서 눈썹이 없는 부분에는 눈썹처럼 보이게끔 자연스럽게 결을 그려주는 것이 중요. 이후 섀도우 타입의 브로우 쉐이퍼 01 토프로 눈썹을 음영감 있고 꼼꼼하게 채워줬다. 눈두덩은 듀오 섀도우 14 스트로베리 퍼지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음영감을 표현했고 스키니 스틱 02 블랙실버로 쌍꺼풀 라인 안쪽에 아이라인을 그려 주고, 눈꼬리와 언더 라인에 손가락을 이용하여 문지르며 펼쳐줘 밀착감과 동시에 음영감을 만들어줬다. 블랙 컬러 안에 섞여있는 실버 펄이 세련됨을 더해주는 것이 포인트.

촉촉하고 깨끗한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위해 립 팝 01 누드 팝으로 입술과 볼터치를 일관되게 연출해줬다. 입술에 바른 뒤 광대 부분에도 넓게 펼쳐준 후 파운데이션 브러쉬를 이용하여 살짝 펴발라주면 블러셔 뿐 아니라 자연스러운 음영까지 함께 줄 수 있다.

VOL 2. 사랑스러운 톤 업 메이크업


촉촉한 타입의 파운데이션인 이븐 베터 메이크업과 스폰지를 활용해 가볍게 두드려 발라준다. 화사함은 물론 수분감 있는 가벼운 느낌의 피부 톤을 완성해준다.

아이 메이크업은 크레용 타입의 섀도우인 처비 스틱 섀도우 틴트 포 아이즈 07 핑크 & 플랜티를 이용해 눈매라인을 따라 눈두덩과 언더 라인 모두 가볍게 발라주고 손가락으로 펼쳐줘 베이스를 완성해준다. 이후 올 어바웃 섀도우 듀오 14 스트로베리 퍼지로 섀도우 위에 한 번 더 얹히고 펼쳐준다는 느낌으로 눈매 안쪽부터 눈두덩 전체에 발라 색감을 입혀준다. 브라운 컬러의 스키니 스틱 08 위트 씬을 이용해 속눈썹이 안 자라나는 부분만 좌우로 흔들며 눈꼬리부터 눈앞머리 부분까지 메워준다. 살짝 힘을 빼고 그려주면 인상이 강해 보이지 않고 속눈썹이 풍성해지는 느낌으로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속눈썹은 래쉬 파워 마스카라로 머리를 빗듯 눈매 안쪽부터 그대로 일자로 끌어 올려 속눈썹 한 올 한 올 자연스럽게 컬링 시켜준다. 커브형 브러쉬인 래쉬 파워 컬링 마스카라를 한 번 더 발라줘 속눈썹 가장 중앙 부분만 들어 올려 보다 컬링감 있는 속눈썹으로 연출해준다.

화사한 얼굴빛을 위해 처비 스틱 인텐스 모이스춰라이징 립 컬러 밤 05 플러시스트 펀치로 색감이 선명하게 입술을 모두 채워준 후 립 팝 16 그레이프 팝을 입술 안쪽에만 발라줘 특유의 핑크 색감들이 입술에서 볼륨감 있게 살아나게 연출해준다. 치크 팝 02 피치 팝은 ​광대에 브러쉬로 굴리지 않고 좌우로 광대 전체를 쓸면서 색감이 조금씩 올라오도록 연출해줘 볼이 물든 듯한 느낌으로 완성해준다.

마지막 메이크업 단계에 물광 느낌을 자연스럽게 주고 싶다면 아티스트들의 필수 아이템인 모이스춰 써지 페이스 스프레이를 이용해 광대 부분만 살짝 뿌려준다.

기획진행: 박진진, 김희영
사진: 포토그래퍼 김태오
모델: YG케이플러스 최정인
헤어: 보보리스 헤어 디자이너 이주희
메이크업: 크리니크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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