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서현진-전혜빈 ‘오해영 메이크업이 대세’

2016-06-03 11:54:32
[오아라 기자] 요즘 20~30대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는 tvN 드라마 ‘또 오해영’.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스토리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스타일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다. 극중 주인공 ‘오해영’으로 열연 중인 두 미녀 배우 서현진과 전혜빈의 패션, 특히 뷰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깔끔하고 수수하지만 러블리한 스타일의 서현진, 여성스럽고 모던한 분위기의 전혜빈. 각자가 보여주는 스타일에 따른 메이크업을 연출하며 여성들로 하여금 따라 하고 싶은 ‘데일리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사랑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두 오해영의 메이크업 포인트는?

>>> 서현진


물이 오를 때로 올랐다. 드라마 속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서현진. 그가 입고 바르는 것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으며 ‘완판녀’ 타이틀을 잡았다.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배가 시키는 것이 바로 그의 메이크업.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말에 따르면 맑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전반적으로 색감이 두드러지지 않으면서 깨끗한 피부와 화사한 블러셔를 이용한다는 것.

투명하고 맑은 피부를 위해 기초 라인을 탄탄하게 하고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순서대로 바른 뒤 파우더는 유분이 있는 부분에만 적당히 두드려 흡수 시킨다. 섀도우는 베이스 컬러로 살짝 음영을 주고 라이너로 얇게 그려준다. 피치 컬러의 치크로 사랑에 빠진 여자의 수줍음을 표현한다. 립은 너무 센 컬러가 아닌 피치, 베리 컬러로 마무리.

>>> 전혜빈


드라마 속에서 ‘예쁜 오해영’을 연기하며 활약하고 있는 전혜빈. 초반에는 미운 캐릭터로 여성 시청자들의 시기, 질투를 받기도 하지만 그의 아름다운 미모는 인정할 수밖에.

그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아티스트는 전혜빈의 메이크업은 깨끗하고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고 자연스럽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라고 했다.

촉촉하고 맑은 피부 표현을 위해 선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밀착시키고 컬러 아이섀도우를 활용해 음영감을 준다. 아이라이너 대신 브라운 컬러의 섀도우로 눈꼬리를 자연스럽게 올리는 것이 포인트. 가벼운 텍스처의 립스틱을 전체적으로 발라주고 색감 있는 오일 틴트로 마무리 한다.

>>> Editor Pick!


두 오해영의 메이크업 포인트는 바로 자연스러움이다. 과하지 않고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를 베이스로 아이메이크업은 베이지, 핑크 등 기본적인 컬러로 음영감을 주는 것.

서현진의 러블리한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발그레한 볼. 피치 컬러의 스틱 타입 치크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해주면 된다.

여성스러운 무드의 전혜빈 메이크업에는 너무 센 컬러의 립스틱 보다는 연한 코랄 컬러를 추천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에스티로더, 나스, 바비브라운, 스타일난다 3CE)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