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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트렌드] 바캉스 ‘뷰티 퀸’ 되는 3가지 비법!

2016-06-30 13:20:40

[임미애 기자] 본격적으로 바캉스 준비가 시작되면서 많은 이들이 피서지에서도 굴욕 없이 빛나는 바캉스 뷰티 퀸이 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잡티를 유발하고 노화 현상을 촉진시키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면서 번짐 없이 깔끔한 메이크업 완성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크리니크가 특별한 비법을 공개했다. 휴가지에서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 중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3가지 타입을 직접 선보인 것.

내리쬐는 자외선을 고르게 반사시킬 수 있도록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하는 것은 기본이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각질 케어 토너’로 결을 정돈했다. 또한 ‘턴어라운드 리바이탈라이징 세럼’으로 수분을 공급하며 백옥처럼 맑은 피부를 연출했다.

보보리스 헤어 디자이너 양미는 “옆 가르마 로우 포니테일은 여성스러우면서 클래식한 느낌을 연출해줘 바캉스에 딱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다. 반면 부스스하면서 내추럴한 컬러를 표현하면 그런지(grunge)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스트레이트 헤어는 시크하면서 이지적인 느낌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CLINIQUE_ MAKE UP HOW TO

Look 1. 자외선 완벽 차단 룩


스킨케어가 마무리된 피부 위에 ‘모이스춰 써지 멜팅 마스크 밤’을 스펀지로 두드리며 눈 밑부터 광대까지 얇게 발라 준다. 이후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이븐 베터 다크 스팟 디펜스’를 손이나 파운데이션 브러시로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바른다.

이후 화사한 텍스처를 자랑하는 파운데이션 ‘이븐 베터 메이크업’을 덧발라 줄 것. 앞서 바른 마스크 밤과 디펜스를 파운데이션으로 펼쳐 주 듯 사용하면 각 제품의 텍스처가 자연스럽게 믹스되면서 밀착력이 높아지고 피부 톤이 가볍게 표현된다.

집중적으로 커버가 필요한 곳에는 ‘라인 스무딩 컨실러’를 사용할 것. 생기 있는 치크를 표현하고 싶다면 피치톤의 립스틱 ‘립 팝 (05 멜론팝)’을 스펀지에 살짝 묻혀 볼가에 톡톡 두드린 뒤 ‘치크팝 (01 진저팝)’을 파우더 바르듯 덧바르면 된다.

마지막으로 치크와 동일한 연한 피치톤 컬러 ‘립 팝 (05 멜론팝)’을 입술 전체에 연하게 바르면 내추럴하면서도 생기 있는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Look 2. 건강미 넘치는 메이크업 룩


앞서 소개한 룩과 베이스 메이크업을 동일하게 한 후 피부 톤이 어두운 입가 주변은 파운데이션을 다시 한 번 얹어준다. 한 가지 컬러로 블러셔와 섀딩을 연출하는 것도 손쉽고 재미있는 방법이다. 오렌지 브라운 컬러 ‘치크팝 (01 진저팝)’을 활용해 광대를 중심으로 블러셔를 연출한 후 얼굴 바깥쪽에 동일한 색으로 섀딩을 얹으면 건강미 넘치는 피부가 완성된다.

T존과 입가 주변에 보송한 느낌을 더해주기 위해 파우더 제품 ‘수퍼 파우더 더블 페이스 파우더’를 파우더 브러시에 묻혀 가볍게 눌러준다. 뽀얀 가루 타입의 파우더이기에 여러 번 반복해도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터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다.

더욱 선명하게 입술 컬러를 넣고 싶다면 ‘처비 스틱 베이비 틴트 모이스춰라이징 립 컬러 밤 (03 버딩 블로섬)’을 사용해 볼 것. 이후 핑크 컬러 ‘립 팝 라커 (07 고고팝)’을 점찍듯 발라준 후 브러시로 펼쳐준다.

립에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 아이 메이크업은 최대한 깨끗하고 깔끔하게 연출한다. 연한 베이지 컬러 ‘처비 스틱 섀도우 틴트 포 아이즈 (01 바운티풀 베이지)’를 쌍꺼풀 라인에 문지르고 ‘베이지 톤의 리드 팝 (02 크림팝)’으로 음영감을 부여하자. 마스카라는 1단에서 3단까지 연출 가능한 크리니크 7월 신제품 ‘3단 변신 마스카라’를 사용한다. 이는 다이얼을 돌려 브러시에 묻어나는 마스카라 액의 양을 조절할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Look 3. 청량감 있는 아이 메이크업


도발적인 컬러와 펄감을 지닌 아이 메이크업을 돋보이도록 피부는 보송보송하게 연출한다. 높은 커버력과 프라이머 기능까지 함께 탑재한 ‘이븐 베터 플루이드 크림 메이크업’을 브러시에 소량만 묻혀 얼굴 전체에 얇게 여러 번 발라준다. 더불어 피지 컨트롤을 위해 기름종이 파우더라고 불리는 ‘스테이 매트 쉬어 프레스드 파우더’를 광채가 나는 부분에만 두들기듯 발라주면 보다 깨끗한 스킨이 완성된다.

치크 표현은 그 무엇보다 자연스럽게 연출되도록 신경 쓸 것. 밝은 피치톤 ‘치크팝 (02 피치팝)’을 볼가에 좌우로 쓸어주듯 발라주면 색감이 조금씩 물들듯 연출된다. 컬러풀한 눈매가 돋보이도록 입술은 누드 톤 ‘립 팝 (04 베이지팝)’으로 톤 다운 시켜주고 ‘립 팝 라커 (05 윙크팝)’로 광택감을 부여해 입체감을 완성한다.

이번 메이크업의 포인트 아이라인에는 세련된 블루 컬러 ‘스키니 스틱 (05 스키니 진스)’를 얇게 발라준다. 그 위에 ‘리드팝 (07 아쿠아팝)’을 쌍꺼풀 안쪽에 발라 조금씩 위로 끌어올린다는 느낌으로 퍼트려 주면 눈매가 확 트여 보이는 느낌이 생긴다.

눈을 떴을 때 블루 컬러가 살짝 노출될 정도로 메이크업을 완성해 깜빡거릴 때마다 색감이 연출되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또한 ‘스키니 스틱 (10 씬 민트)’을 언더 아이라인에 발라주면 조명이나 빛을 받았을 때 오묘하고 촉촉한 느낌을 더해줄 수 있다. 이후 3단 변신 마스카라로 아찔하게 컬링 된 풍성한 속눈썹을 만들어 줄 것. 기존 ‘래쉬 파워 마스카라’의 번짐 제로 포뮬러를 그대로 지닌 신제품이기에 가루날림과 번짐 걱정 없이 완벽한 속눈썹을 즐길 수 있다.

기획 진행: 임미애
포토: 포토그래퍼 김태오
모델: YG케이플러스 한예지
의상: 이사베이, 베스띠벨리
선글라스: 에드하디, 펍, 마이키타
헤어: 보보리스 헤어 디자이너 양미
메이크업: 크리니크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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